UPDATED. 2024-04-27 00:25 (토)
 실시간뉴스
Man of Style, 조성하
Man of Style, 조성하
  • 박소이 기자
  • 승인 2014.06.22 11: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차갑고 조용할 줄 알았다. 논리적이고 까다로운 인상도 있었다. 그런데 막상 만나보니 그는 꾸미지 않은 얘기를 좋아했고 계획하기보다는 마음이 끌리는 대로 걷길 좋아하는 사람이었다. 알려진 것이 많지 않았을 뿐, 그는 준비된 오픈 마인드의 사람이기도 했다.

진행 김희성 기자 | 사진 권오경 기자 | 스타일리스트 김영주 | 메이크업&헤어 안희정·원미(내함 02-541-8270) | 장소협찬 그랜드 인터컨틴넨탈 서울 파르나스(02-555-5656)

 
“드라마 속에서 뛰어난 매너와 부드러운 매력을 발산하며 여심을 흔드는 이미지로 활약 중인 그. 실제로 한 여자의 남편이자 두 아이의 아버지인 그는 멋진 배우의 향기를 갖고 싶다고 말하는 인간적이고 순박한 배우였다”

레드 포인트가 들어간 프린트 셔츠 보스, 도트무늬 실크 스카프 게스, 아이보리 팬츠 스타일리스트 소장품

 
완벽한 신사의 전형을 보여주는 밝은 그레이 체크 수트 지오 송지오

 
아날로그 감성을 느끼다
“늘 같은 자리에서 있었는데… 요즘은 또 다른 출발선에 서 있는 느낌이 들어요. 예전에 비해 정말 많은 사람들이 알아봐 주시고, 사랑을 듬뿍 주셔서 감사할 따름이죠. 앞으로도 늘 열심히 연기하는 배우가 되고 싶습니다.”
장난기가 가득한 얼굴로 사람들과 소탈하게 대화를 나누고, 촬영하는 동안 새하얀 치아를 드러내며 환하게 웃음 짓는 그의 모습은 마치 어린아이 같기도 했다.
데뷔 7년 차 중견 배우. 굵직한 필로그래피를 쌓았고, 한 여자의 남편이자 두 아이의 아버지인 조성하. 멋진 배우의 향기를 갖고 싶다고 말하는 그는 인간적이고 순박한 배우였다.
그가 출연한 작품은 2004년 ‘미소’, ‘깃’, 2006년 ‘황진이’, ‘나의 친구 그의 아내’, 2009년 ‘황금시대’, 2010년 ‘추노’, ‘성균관 스캔들’, ‘된장’, ‘황해’, 그리고 2011년 ‘욕망의 불꽃’, ‘로맨스 타운’에 이르기까지 많기도 하다. 김동원 감독의 ‘비상:태양 가까이’, 변영주 감독의 ‘화차’에 출연했다. 그동안 정말 다양한 역할과 평범한 배역을 연기했음에도 그의 ‘존재감’은 연기력으로 드러났다.

실크 스카프 게스 ,그레이 브이넥 티셔츠·블랙 더블 베스트·블랙 팬츠 스타일리스트 소장품

 
“연기는 삶의 또 다른 도전이죠. 배우로 불리는 것에 대해 늘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연기 이외에 다른 일이란 생각해 본 적이 없어요. 연기할 수 있다는 게 정말 행복해요”

활동성이 좋은 그레이 실켓 티셔츠·아이보리 팬츠·레드& 블랙 스키니 타이 스타일리스트 소장품

 







블루 브이넥 카디건 라코스테
네이비 팬츠 지오 송지오,
화이트 셔츠 스타일리스트 소장품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