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JTBC '연예특종' 인터뷰서 그간 근황 밝힌다
심형래가 '디워2'로 재기를 노린다.
JTBC는 6월 27일 오후 9시 50분에 파산과 함께 추락해 고비를 겪고 있는 심형래의 단독 인터뷰를 내보낸다고 했다. JTBC ‘연예특종’을 통해 공개될 이번 인터뷰에서 심형래는 그동안 자신을 둘러싸고 돌았던 이야기에 대해 심정을 밝힐 예정이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심형래는 현재 여러 곳에서 투자를 받아 ‘디워2’ 제작 준비를 하고 있다. 이번 인터뷰에서 심형래는 "‘디워1’에서 부족했던 부분에 대해 언급하며 이번 ‘디워2’에서는 CG감독으로 ‘스파이더 맨3’의 시각효과를 맡은 데이비드 에브너와 함께 작업하려는 계획이 있다"고 밝혔다.
또한 출연 배우에 대해서는 “염두에 둔 배우가 있고 A급이다”라며 “100억을 투자하지만 1000억이 돼서 돌아올 수 있는 상황”이라 말해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심형래는 회사 돈을 횡령해 도박을 했다는 혐의와 총기개조 관련 사건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다. 심형래는 “경찰청에서 압수수색을 했고 결국 무혐의가 나왔다”고 전했다.
심형래는 대표로 있었던 전 회사 ‘영구아트무비’ 임금 체불에 대해서는 “직원들한테 나를 고소하라고 내가 시킨 것이다. 회사가 경매로 넘어가 팔리면 직원들이 밀린 임금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라는 뜻밖의 사실을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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