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수정 전 KBS 아나운서가 결혼 6년 만에 아들을 출산했다.

방송 관계자는 “강수정 씨와 아기 모두 건강하다”면서 “가족들이 정말 기뻐하고 있다”고 밝혔다.

강수정은 2008년 명문대를 졸업한 재미 교포와 결혼한 후 2011년 쌍둥이 임신 소식이 알려졌지만 안타깝게 유산의 아픔을 겪은 바 있다.

현재 홍콩에서 살고 있는 강수정은 한국에서 산후조리 후 다시 홍콩으로 돌아갈 예정이다.

한편 강수정은 2002년 KBS 공채 아나운서로 데뷔한 후 지성과 미모를 갖춘 방송인으로 인기를 얻어 2009년에는 프리랜서를 선언했다.

그 후 방송 3년 만에 방송활동을 중단하며 내조에 힘써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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