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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올해 수확쌀 40만톤 공공비축용으로 매입키로
정부 올해 수확쌀 40만톤 공공비축용으로 매입키로
  • 백준상기자
  • 승인 2014.09.23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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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는 2014년산 공공비축용 쌀 37만톤(벼 40kg 기준, 1천 285만 포대)을 농가로부터 9월 23일부터 12월 31일까지 매입한다고 밝혔다.
이 중 농가 편의를 위해 수확 후 바로 RPC 건조·저장시설에 보관하는 산물벼는 8만톤을 매입하고, 수확 후 건조하여 40kg 단위로 포장하는 포대벼는 29만톤을 매입할 계획이다.
매입시기는 9월 23일부터 올해말까지로 산물벼11월14일 마감이며, 포대벼는 10월21부터 올해말까지 매입한다.
공공비축 쌀 매입 가격은 수확기(10~12월) 산지쌀값을 감안하여 1월중 확정되며, 1등급 벼 40kg 기준으로 52,000원을 우선 지급한다. 우선지급금은 농가의 수확기 자금수요를 충당하기 위해 매입대금의 일부를 출하 현장에서 가지급하는 것으로 매입 가격을 확정한 후에 정산하게 된다.
올해 우선지급금은 8월 평균 산지쌀값(167,157원)을 40kg 벼로 환산한 가격 57,677원의 약 90%수준에서 결정하였다.
농식품부는 올해부터 공공비축과 별도로 해외공여용인 "아세안+3 비상 쌀 비축제(APTERR) "운영을 위해 ´14년산 쌀 3만톤(벼 40kg 기준, 1백4만2천 포대)을 신규 매입 한다고 밝혔다.
APTERR용 쌀 매입 등과 관련된 업무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서 담당하며, 9.29일 당일 접수 등록, 10.8일까지 매입 계약을 체결한 후 12.11~24일 동안 매입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홈페이지, 나라장터 등에 게시된 ‘APTERR 미곡 공급자 모집 공고문’ 등을 참고하면 된다.
농식품부는 금년에는 공공비축용 쌀 37만톤에 더하여 해외공여용 쌀 3만톤을 추가 매입함에 따라 예년에 비해 농가의 출하 여력이 확대되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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