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명품주 32점이 ‘2014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를 통해 선정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4월부터 16개 시도별 지역예심 및 현장심사에 참가한 179업체, 241개 제품 중 총 94업체, 122개 제품을 대상으로 10월 13일부터 16일까지 서울무역전시관(SETEC)에서 본심사를 거쳐 명품주 32점을 최종 선정하였다.

8개 주종별 대상(大賞)은 생막걸리 분야에 ‘하얀연꽃 백련막걸리’(신평양조장), 살균막걸리 분야에 ‘지리산 허브 쌀막걸리’(지리산그린(영)운봉주조), 약주청주 분야에 ‘만품산삼가득주’(대농바이오(영)), 과실주 분야에 ‘다래와인 스위트레귤러’((영)오름주가), 증류식소주 분야에 ‘고소리술’((영)대산), 일반증류주 분야에 ‘수삼단본720’(㈜금산인삼주), 리큐르 분야에 ‘산내울 오미자주’(거창사과원예조합), 기타주류 분야에 ‘쏘아(SSOA)’((농)앙앙)가 차지하였다.
이번에 선정된 32점에 대해서는 11월 12~15일 코엑스(Coex)에서 개최되는 ‘2014 대한민국 우리술 대축제’에서 시상할 예정이다.

백준상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