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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 강훈 대표... “망고식스 가맹사업 한계에 봉착” 논란 급부상
‘충격’ 강훈 대표... “망고식스 가맹사업 한계에 봉착” 논란 급부상
  • 정유미
  • 승인 2017.07.25 08: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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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쥬스식스 매장)

망고식스 설립자 강훈 대표가 49세의 나이로 사망했다.

25일 각종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에 ‘강훈’이 등극해 논란이 급부상하고 있다.

최근 망고식스를 운영하는 강훈 대표의 KH컴퍼니는 서울회생법원에 회생절차 개시 신청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끈다.

더욱이 강훈 대표의 또 다른 브랜드인 쥬스식스를 운영하는 KJ마케팅도 동일한 상황이다. 2017년 6월 기준, 망고식스와 쥬스식스의 가맹점은 각각 100여개와 220여개로 조사된다.

강훈 대표의 사망과 관련해 업계 관계자는 “최근 프랜차이즈 본사의 수익성은 역대 최저 수준이다. 상권의 포화로 가맹점 개설이 늘지 않아 개설 수익이 급격히 줄거든 것이 가장 큰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이에 덧붙여 “강훈 대표 역시 좋은 브랜드를 만들었지만, 결국 물류 마진으로 가맹사업의 한계에 봉착한 것으로 풀이된다”고 언급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한편, 강훈 대표의 망고식스는 지난해 60개 점포를 폐점했고, 2015년 190억원 매출에서 2016년에는 100억원 매출로 실적이 폭락해 충격이 확산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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