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 현재(기상청 발표 04:20), 전국이 대체로 맑으나, 서해안에는 구름이 많고, 전남서해안에는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다.
수능일인 오늘 아침 서해안을 시작으로 중부지방과 호남, 경상서부에 비나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강원영동은 제외). 서울·경기도와 강원영서는 눈이 오겠다. 오늘 밤부터 다시 중부서해안에는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오늘 아침부터 낮까지 예상 적설량은 서울·경기도, 강원영서, 충청북부, 경상서부내륙, 서해5도, 울릉도·독도 1cm 내외로 예보 되었다. 강수량은 5mm 미만으로 적겠다.
기온은 큰 폭으로 떨어지면서 춥겠다. 아침 최저기온 서울 -3도, 춘천 -6도, 낮 기온 서울 5도, 대전 7도, 부산 11도로 예상 된다. 수험생은 수능시험길 추위에 대비해야겠다.
특히 오늘 아침 서울·경기도에는 눈이 날리는 곳이 있는 가운데, 눈길이 미끄러울 수 있으니 수험생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하도록 기상청은 당부했다.
오늘과 내일, 모레는 눈, 비가 내리는 지역은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하겠다. 당분간 해안과 강원산지 등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겠다.
현재, 강원영동과 경상해안, 일부 경북내륙에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으니, 산불 등 각종 화재예방에 유의하도록 기상청은 당부했다.
내일(24일) 금요일 날씨는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중부지방과 전라도, 경북내륙, 경남북서내륙은 새벽부터 오후 사이 가끔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내일 아침기온 서울 -3도, 낮 동안 서울 4도, 광주 11도가 예상된다.
특히, 경기남부와 강원영서남부, 충청북부를 중심으로 다소 많은 눈이 쌓이면서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많겠다.
내일 예상 적설량은 경기남부, 강원영서남부, 충청북부, 울릉도·독도 3~8cm, 서울·경기북부, 강원영서북부, 충청남부, 전라도, 경북내륙, 경남북서내륙, 제주도산지, 서해5도 1~5cm로 예보 되었다. 비가 오는 곳은 5mm 내외가 내리겠다.
모레(25일) 토요일은 전국이 차차 흐려지겠고, 서울·경기도와 강원도, 충청북부는 오후부터 비 또는 눈이 오겠다.
해상 날씨는 오늘 밤부터 동해상에, 내일부터 서해상과 제주도남쪽해상은 강한 바람과 함께 물결도 최고 4m로 높게 일겠다.
[Queen 박소이 기자] 사진 기상청 [오늘의 날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