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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주은, '발칙한 여자들' 당시 모습 눈길 "지금봐도 어색하지 않아"
오주은, '발칙한 여자들' 당시 모습 눈길 "지금봐도 어색하지 않아"
  • 김선우
  • 승인 2018.01.31 10: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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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MBC 사진자료)

오주은이 과거 출연작 '발칙한 여자들'에서의 모습이 새삼 화제다.

31일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오주은'이 올랐다. 이와 관련해 오주은이 과거 출연 드라마에서 모습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오주은은 지난 2006년 방송된 MBC '발칙한 여자들'에서 양다림 역으로 열연했다.

오주은이 연기한 양다림은 청순한 외모, 조신한 말투를 이용해 자신을 포장하지만 속에 감춰둔 잘난 척, 이쁜 척, 신세대인 척하는 자아도취형 인물이다. 청순, 섹시, 귀여움을 한 몸에 지닌 관계로 남자 꼬시기의 달인 캐릭터다.

극중 프로야구 선수 루키(이기우 분)와 열애 중이지만 촉망받는 백억년(정준하 분)을 만나 마음이 흔들린다. 여기에 루키와의 사이에 미주(유호정 분)가 등장하자 두 사람을 갈라놓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오주은은 이 작품 전까지 도도한 악녀 캐릭터를 주로 연기해왔지만 이 작품을 통해 1%가 부족한 귀여운 미녀 캐릭터로 시청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특히 백억년 역의 정준하와 코믹 케미를 선보이기도 했다.

한편 오주은은 2003년 '태양속으로'를 시작으로 '파리의연인' '어여쁜당신' '난네게반했어' '여사부일체' 등 다양한 드라마를 비롯해 '무한걸스'의 멤버로 활약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다가 지난 2006년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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