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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드 '블루문 특급' 화제 급부상 "리메이크 보고 싶다"
미드 '블루문 특급' 화제 급부상 "리메이크 보고 싶다"
  • 김선우
  • 승인 2018.01.31 11: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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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IMDB 사진자료)

미국 드라마 '블루문 특급'이 새삼 화제다.

'블루문 특급(원제 Moon Lighting)'은 전직 모델과 실수투성이 엉뚱한 탐정이 파트너가 되면서 벌어지는 로맨스 코미디 드라마로 1985년 방송을 시작해 1989년까지 4편의 시즌이 제작됐다. 

이 드라마에서 브루스 윌리스는 허당 탐정 데이비드 애디슨 역을, 시빌 셰퍼드는 전직 모델 메디 헤이즈 역을 연기했다. 참신하고 흥미진진한 스토리와 개성넘치는 캐릭터의 열연으로 당시 시청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시빌 셰퍼드는 1970년대를 주름잡은 여배우로, 로버트 드니로 주연작 '택시 드라이버'에서 처음 데이트를 하는 여인으로 등장했다. 브루스 윌리스는 '블루문 특급'을 거쳐 영화 '다이하드' 시리즈를 통해 세계적인 스타가 된다.

'블루문 특급'은 브루스 윌리스의 젊은 시절 머리카락이 풍성했던 모습을 볼 수 있는 것은 물론 시빌 셰퍼드의 청순하면서도 지적인 아름다움으로 여전히 미드 매니아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미드 매니아들은 과거 명작들의 리메이크 사례를 들어 방송된지 30년이 지난 '블루문 특급'도 리메이크 되길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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