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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재 감독 남북통일농구단 이끌고 평양행 비행기 올라
허재 감독 남북통일농구단 이끌고 평양행 비행기 올라
  • 김원근기자
  • 승인 2018.07.03 10: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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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균 통일부 장관이 이끄는 정부 대표단과 남녀 농구선수단 100명은 3일 오전 10시 성남공항에서  군용기를 타고 서해 직항로를 통해 북한 평양으로 떠났다.

남북 통일농구 방북은 통산 4번째이자 15년 만이다.

15년전 선수로 참가 했던 허재 남자 농구 대표팀 감독은 떠나기 앞서 "국가대표팀이 남북 교류에 일조하고 앞으로 1년에 한두 번이라도 교류전을 하면 좋을 것 같다"고 남북통일농구 정례화에 대한 희망을 나타냈다.

이번 통일농구경기는 4일 혼합전, 5일 친선전으로 총 4차례 진행되며 혼합전은 남북 선수들을 섞어 각각 '평화팀', '번영팀'으로 이름을 붙여 열린다.

친선전은 청팀(남)과 홍팀(북)의 경기다. 혼합팀 경기는 남북 선수들이 한 팀으로 뛰는 경기이기   때문에 그 어느 경기보다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허 감독은 "KBL 올스타전처럼 생각하면 될 것 같다"며 "승패보다 멋있는 플레이를 보여드리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이라고 설명했다.

15년전 ‘농구대통령’ 이라는 별명을 갖고 국가대표팀 간판 선수로 뛰었던 허 감독은 "이번에는 대표팀을 이끄는 사령탑으로 북한을 방문하게 되어 선수 때도 설레긴 했지만 감독으로 가니 감회가 새롭고 더욱 설렌다"며 "북한이 어떻게 변했을지 궁금하기도 하다"고 말했다.

 

[QUEEN 김원근기자][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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