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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꺼풀수술, 본인의 눈상태 따라 매몰법과 절개법 등 맞는 방법 택해야
쌍꺼풀수술, 본인의 눈상태 따라 매몰법과 절개법 등 맞는 방법 택해야
  • 강동현 기자
  • 승인 2018.08.06 13: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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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은 첫인상을 판단하는데 있어 가장 먼저 들어오는 곳이기 때문에 인상을 좌우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그로 인해 ‘쌍수’라는 이름으로 더 많이 불리는 쌍꺼풀수술은 가장 많은 사람들이 선호하는 성형부위 중 하나다.

쌍꺼풀수술은 답답한 눈매 개선과 동시에 또렷한 눈매를 만들어 보다 세련돼 보이게끔 만드는 시술로 크게 매몰법, 절개법, 부분절개법으로 나눌 수 있다. 눈두덩이의 지방량, 눈의 모양, 피부두께 등에 따라 수술 방법이 달라지며, 본인의 상태에 맞는 방법으로 수술이 진행되어야 자연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있다.

하지만 쌍꺼풀수술이 코성형이나 안면윤곽과 같은 수술에 비해 상대적으로 간단하다고 가볍게 여겨지면서 자신의 얼굴이나 전체적인 이목구비를 고려하지 않은 채 수술이 진행돼 재수술로 이어지는 경우도 적지 않다. 따라서 사전에 환자별 맞춤 쌍꺼풀수술법을 제안할 수 있고, 눈성형에 대한 임상경험에 풍부한 성형외과 전문의를 통해 충분한 상담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신사역에 위치한 가로수성형외과 박장우 원장(성형외과전문의)은 “쌍꺼풀수술은 단순히 눈에 라인을 만들어 눈매모양을 변화하는 것이 아니라 눈꺼풀의 두께, 눈의 길이와 위치, 양쪽 눈의 대칭 등을 고려하여 자연스럽고 얼굴과의 조화로운 눈을 만드는데 주안점을 둬야 한다.”며 “섣부르게 본인에게 맞지 않는 수술방법으로 진행을 할 경우 본인에게 어울리지 않는 쌍꺼풀을 갖게 되거나, 수술 후 쌍꺼풀이 금세 풀려버리는 문제, 눈이 잘 감기지 않는 경우 등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어 박원장은 “본인의 눈매를 교정하는데 있어 쌍꺼풀수술만이 답이라고 할 수 없으며, 개인의 눈상태에 따라, 눈매교정, 트임성형 등 다른 종류의 눈성형이 추가로 필요할 수 있기 때문에 쌍꺼풀수술잘하는곳이나 쌍꺼풀수술잘하는병원을 찾아 충분한 상담을 통해 자신과 어울리는 눈모양을 완성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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