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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시장 찬바람에, 지식산업센터에 이목 쏠려.. 한강신도시 ‘디원시티’ 분양
주택시장 찬바람에, 지식산업센터에 이목 쏠려.. 한강신도시 ‘디원시티’ 분양
  • 강동현 기자
  • 승인 2018.08.09 13: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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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을 타깃으로 한 정부의 각종 부동산 규제 영향으로 주택 시장이 휘청하자 투자자들의 이목이 수익형 부동산, 지식산업센터로 집중되고 있다.

지식산업센터의 인기는 거래량으로도 확인 가능하다. 한국산업단지공단에 따르면 2016년 지식산업센터 거래량은 10년 전인 2006년에 비해 약 6.6배 증가한 5천여 건에 다다랐다. 거래가도 안정적으로 상승 중이다. 지식산업센터 면적 당 거래 평균가는 지난 2006년 대비 2017년에 약 100만원 이상 상승하며 연평균 3.4%의 증가율을 나타냈다.

지식산업센터 투자의 인기는 매입가의 70~80% 가량대출이 가능하다는 점도 한 몫 한 것으로 보여진다.

최근에는 한강신도시에 들어서는 지식산업센터가 강세다. 김포시는 사업체와 종사자 모두 2012년 이후 평균 6~7%대로 꾸준히 증가 중이다. 관련 자료에 따르면 2016년 김포 사업체수는 27,252개, 종사자수는 146,813명에 육박해 지식산업센터 수요도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에는 한강신도시 지식산업센터 디원시티가 본격적으로 분양을 시작해 화제다. 디원시티는 한강신도시 구래동 자족시설용지 MS-4-1,2,3BL에 지하 4층~지상 10층, 지식산업센터 397실, 상업시설 90실, 기숙사 180실 규모다.

디원시티 주변에는 김포양촌 일반산업단지와 김포학운 일반산업단지 등을 포함한 ‘김포골드밸리’가 있다. 김포골드밸리는 기조성된 양촌산업단지와 학운2·3·4산업단지, 현재 진행 단계인 대포산업단지, 학운4-1산업단지, 학운6산업단지, 학운3-1산업단지, 학운5산업단지, 학운7산업단지 등 7개 산업단지를 아우르는 총 600만㎡ 규모의 수도권 서북부 최대 산업클러스터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교통망으로는 내년에 김포도시철도가 개통을 앞두고 있다. 디원시티에서 도보로 약 4분 걸에는 양촌역(예정)이, 약 10분 거리에는 구래역(예정)이 자리 잡는다. 추후 개통시 서울 지하철 5·9호선과 공항철도로 환승이 가능해 서울 도심까지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통상 역세권은 역을 중심으로 다양한 인프라가 조성되는 경우가 많아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자들에게도 인기가 높다. 

디원시티는 업무 공간인 ‘디원시티 타워’, 상업시설인 ‘디원시티 몰’, 주거공간인 ‘디원시티 스튜디오’, 특화문화거리인 ‘디원시티 컬쳐라인’을 건물 한 채에 모았다. 한 건물에 사업체와 기숙사가 마련돼 출퇴근 부담이 없고, 테라스특화 상업시설과 특화 문화거리가 조성돼 입주 기업 종사자 만족도 및 업무 효율을 높여줄 것으로 예상된다. 

먼저 ‘디원시티 타워’에는 사무실과 함께 층고 12m의 고급스러운 로비, 사용자에 맞춘 소·중·대 회의실, 거래처 손님 접객을 위한 고품격 접견실, 쾌적성을 높인 중정, 종사자들을 위한 휴게공간인 옥상정원 등이 마련된다. 또한 가시성 97% 확보, 전 호실 발코니(서비스면적) 및 한강신도시 최초 IOT서비스 제공 등 업무 쾌적성을 극대화해 입주사 및 근로자의 업무 만족도가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디원시티 몰’은 디원시티 지식산업센터 입주 기업 및 종사자들을 고정수요로 삼을 수 있으며, 4면 개방형 상업시설로 테라스 특화설계와 더불어 단지 내 조경 특화 시설이 자리 잡아 업무 시간이 종료된 저녁이나 주말에도 방문하는 인구가 많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지하 2층 ~ 4층은 주차장으로 법정대비 175.52% 높은 총 461대 주차 공간이 완비되며, PIS시스템 적용으로 주차 편의성을 높였다.

‘디원시티 스튜디오’에는 남향위주 배치의 기숙사가 마련된다. 기숙사의 경우 전 호실 복층형, 발코니 설계로 서비스 면적을 극대화해 공간 활용성을 증대시켰으며  IoT서비스를 적용해 안전과 보안에도 힘썼다. 

‘디원시티 컬쳐라인’은 호수공원부터 디원시티까지 이어지는 구래동 문화의 거리와 연계한 특화문화거리로 조명 및 조경 특화, 예술 조형물로 채워지며, 기업에는 휴게공간과 업무 효율 증대를 상업시설에는 풍부한 집객효과를 기숙사에는 편안한 휴식공간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디원시티는 대림산업(주)이 시공하며, 현재 서울특별시 강서구 마곡동에서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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