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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의 전시 소개
2월의 전시 소개
  • 송혜란 기자
  • 승인 2020.02.04 10: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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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ar my Line, Color, Texture>

뷰티 브랜드 정샘물 플롭스가 진행하는 <PLOPS in Art Season 2> 전시 <Dear my Line, color, texture>. 이번 전시는 ‘선’, ‘색’, ‘결’을 믹스앤매치해 다양한 매체로 보여준다. 한 문장으로 정의 내릴 수 없는 인간 본연의 아름다움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먼저 색으로 세상을 표현하는 백인교 작가가 관습적인 방법과 평범함을 새로운 시선으로 바라본다. 단순함과 간결함을 추구, 현대미술 속 설치 작품의 무한한 변화 가능성은 물론 예술성에 주목한 결과다. 백 작가가 통통 튀는 색으로 시선을 압도한다면, 애나한 작가는 선으로 우리의 발길을 끌어당긴다. 장소, 공간이 즉 작업의 시작점이라는 애 작가. 애 작가는 라이트, 시트지, 페인트, 실, 천 등 평면적인 요소를 나누고 이어 붙여 색다른 존재로 탈바꿈시켰다. 이어 정다운 작가가 좀 더 디테일한 면에 주목한다. 작업할 때 패브릭을 주 재료로 사용하는 정 작가는 독특한 텍스처로 그림을 그린다. 정 작가가 중요시하는 촉각은 예술 작품을 보는 또 다른 시각을 제공한다. 실제로 이번 전시에서는 작품을 만지고 체험해볼 수도 있다. 세 작가의 작품으로 꾸려진 공간에서는 마치 무한한 상상력이 쏟아질 것만 같다.

일시 4월 9일까지 장소 정샘물 플롭스 문의 02-6713-5345
 

*editor’s pick
 

 

<노려본들 어쩔 것이냐>

2019 두산 큐레이터 워크샵에 선정된 박수지, 박지형, 천미림의 공동기획 전시. 최근 페미니즘 담론이 다시 떠오르며 세분화되는 양상을 보여온 문화예술계. 지난 20여 년간 고문, 여성 등 억압과 금기에 대해 탐구해온 작가 장지아를 재조명한다. 한정된 맥락의 주류적 해석을 비판적으로 검토, 현재 시점으로 확장할 방법을 살펴보는 데 중점을 뒀다.


일시 2월 15일까지
장소 두산 갤러리
문의 02-708-5050

<인간, 물질 그리고 변형 - 핀란드 디자인 10000년>

지난 10000년 동안 핀란드 지역에서 변화무쌍하게 발전한 물질과 문화, 기술을 새로운 관점에서 소개한다. 굳이 시대 구분에 따른 분류학 체계를 따르지 않았으며, 전통적인 방식으로 사물을 분류하지도 않았다. 빙하기 이후 핀란드 지역에서 살아간 사람들, 이들이 활용했던 수많은 사물을 전혀 다르게 분류해 살펴본다.

일시 4월 5일까지
장소 국립중앙박물관
문의 02-2077-9000

<신의 영혼 오로라>

만인의 버킷리스트 ‘오로라 여행’을 주제로 한 권오철 사진작가의 작품 전. 극지방의 밤하늘을 빛으로 물들이는 신비한 자연현상 오로라. 전시장은 그 절정의 순간을 기록한 사진들로 가득하다. 사람의 눈으로는 도저히 포착할 수 없는 오로라의 다양한 색을 카메라로 담은 사진을 통해 감상해볼 좋은 기회다.

일시 2월 9일까지
장소 롯데 갤러리 영등포점
문의 02-2670-8888

<SOUNDMUSEUM: 사운디뮤지엄, 소리의 시간을 걷다>

미술관 전체가 거대한 사운드 큐브로 변신하는 이색 전시. 이름하여 대규모 사운드 아트 기획전. 소리는 우리 몸에 흡수됐다가 사라지는 순간의 파동으로, 듣는 이의 미묘하고 주관적인 경험으로 남는다. 전시는 이러한 소리가 전달하는 생생한 순간과 정서적인 자극을 관객이 실감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일시 2월 21일부터 8월 16일까지
장소 디뮤지엄
문의 070-5097-0020

<당신을 위하여: 제니 홀저>

40여 년간 텍스트를 매개로 사회와 개인, 정치적 주제를 다뤄 온 세계적인 개념미술가, 제니 홀저. 2017년부터 진행된 커미션 프로젝트를 서울관 내 서울박스와 로비, 과천관 야외 공간을 새롭게 해석한 신작으로 만날 수 있다. 제니 홀저 작품의 정수를 마주할 기회다.

일시 7월 5일까지
장소 국립현대미술관 서울, 과천관
문의 02-3701-9500

[Queen 송혜란 기자] [사진 각 갤러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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