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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강 파주 비룡대교·한탄강 연천 사랑교, 홍수주의보 해제
임진강 파주 비룡대교·한탄강 연천 사랑교, 홍수주의보 해제
  • 이주영 기자
  • 승인 2020.08.07 08: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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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일 역대 가장 높은 수위를 기록 중인 경기 파주 비룡대교 인근에서 한 시민이 수위를 살펴보고 있다.
지난 6일 역대 가장 높은 수위를 기록 중인 경기 파주 비룡대교 인근에서 한 시민이 수위를 살펴보고 있다.

7일 한강홍수통제소는 지난 5일 오후 4시 30분에 임진강 파주 비룡대교에 발령했던 파주·연천지역의 ‘홍수주의보’를 이날 오전 7시 30분을 기해 해제했다고 밝혔다..

또한 5일 오후 6시 10분에 한탄강 사랑교 지점에 발령한 ‘홍수주의보’도 같은 시각을 기해 해제했다.

비룡대교는 6일 한때 ‘심각’ 단계(13.6m)에 근접한 최고 13.54m까지 상승했지만 같은 날 오후 7시 50분 ‘경계’(11.5m) 단계로 낮아진 후 7일 오전 3시 40분에는 ‘주의’(9.5m) 단계까지 떨어졌다. 오전 7시 40분 현재 수위는 8.77m를 기록 중이다.

사랑교의 경우 6일 오전 1시 9m까지 상승해 ‘홍수경보’(9.5m) 직전까지 갔지만 같은 날 오후 4시 10분 ‘관심’(7.5m 이하) 단계로 낮아졌다. 현재 수위는 5.1m를 유지 중이다.

5일 오후부터 6일 새벽까지 최고수위(계획홍수위 40m)까지 치솟았던 군남댐의 수위도 7일 오전 7시 50분 현재 29.7m까지 떨어졌다.

‘홍수주의보 해제’의 경우 발령 지점의 수위가 계속 하강해 주의보 수위 이하로 내려갈 것이 예상되는 경우 발령된다.

[Queen 이주영 기자] 사진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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