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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세계테마기행] 목쩌우 축제, 다오뚝 인형극…넉넉해서 좋아라, 베트남
[EBS 세계테마기행] 목쩌우 축제, 다오뚝 인형극…넉넉해서 좋아라, 베트남
  • 이주영 기자
  • 승인 2020.12.31 20: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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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 – 삶은 축제처럼 4부 ‘넉넉해서 좋아라, 베트남’ / EBS 세계테마기행
스페셜 – 삶은 축제처럼 4부 ‘넉넉해서 좋아라, 베트남’ / EBS 세계테마기행

오늘(31일) EBS 1TV <세계테마기행>에서는 ‘스페셜 – 삶은 축제처럼’ 4부가 방송된다.

지구촌 사람들 여기 다 모였다. 온 동네, 온 나라가 들썩들썩! 필 충만! 참을 수 없는 흥 폭발! 축제의 열기로 가득한 현장으로 간다.

눈을 뗄 수 없이 신기한 종교의식부터 따뜻한 정이 넘치는 산골 마을 잔치. 간절한 소망이 담긴 빛의 축제까지…. 축제를 통해 느끼는 삶과 문화, 그리고 일상의 행복과 기적. 

발길 따라 웃음 따라 인생이 축제가 되는 곳으로… 준비됐다면, 함께 떠나볼까?

이날 <세계테마기행> ‘삶은 축제처럼’ 4부에서는 ‘넉넉해서 좋아라, 베트남’ 편이 방송된다. 이날 방송은 배장환 여행 작가가 큐레이터로 나선다.

신짜오, 베트남(Vietnam)! 베트남에서 가장 먼저 찾은 곳은 북서부 고원에 자리한 도시, 목쩌우(Mộc Châu)다. 목쩌우는 소수 민족인 흐몽족(Hmông)과 따이족(Tày)이 주로 거주하는 지역으로 알려져 있다. 

목쩌우 시장(Chợ Thị Trấn Mộc Châu)을 구경한 후 거리에서 마주친 화려한 행진. 행진을 따라 도착한 곳은 목쩌우 민족 문화 축제(Hội Văn Hóa Các Dân Tộc Huyện Mộc Châu) 현장이다. 목쩌우 민족 문화 축제는 매년 9월 가을을 맞아 목쩌우 지역의 풍요와 민족 화합을 위해 열린다. 그 다채로운 축제 현장을 방문해 전통춤과 민속놀이 등 다양한 볼거리를 즐겨본다.

목쩌우에서 계속된 여정. 시원한 물줄기를 쏟아 내는 자이옘 폭포(Thác Dải Yếm)를 지나, 흐몽족이 사는 마을 후아땃(Hua Tạt)에 도착한다. 친절한 흐몽족 가족을 만나 전통 악기 켄(Khèn)도 배우고 차도 마시며 따듯한 시간을 나눠본다.

중국 윈난(雲南)에서 발원해 베트남 북부를 흐르는 강인 홍강(Sông Hông). 홍강을 따라 다오뚝 마을(Đào Thục)에 다다른다. 이곳은 긴 막대가 연결된 인형을 물에서 조종하는 전통 인형극인 수상 인형극(Múa Rối Nước)으로 유명한 곳이다. 농민들의 희로애락이 담긴 수상 인형극을 감상한 후, 무대 뒤 현장을 들여다본다.

여행의 마지막을 위해 향한 곳은 베트남 남동부의 해안 도시 껀저(Cần Giờ). 껀저의 어부를 만나 메콩강 새우잡이에 나서본다. 그리고 노동 후 맛보는 어부의 특별한 술과 새우 라면까지! 일상의 행복이 가득한 풍경 속으로 떠나본다.

살아있는 체험기를 전달하는 여행 프로그램 EBS1 ‘세계테마기행’은 매주 월~금요일 오후 8시 50분 방송된다.

[Queen 이주영 기자] 사진제공 = EBS 세계테마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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