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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오늘저녁] 뼈없는 갈치조림&갈치완자조림(범호고향밥상)…영양만점 짱뚱어 한상
[생방송오늘저녁] 뼈없는 갈치조림&갈치완자조림(범호고향밥상)…영양만점 짱뚱어 한상
  • 이주영 기자
  • 승인 2021.06.25 17: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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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오늘저녁 맛집
생방송오늘저녁 맛집

오늘(25일) 오후 MBC ‘생방송 오늘저녁’ 1587회에서는 △여름 갯벌의 왕자 짱뚱어, 날다! △갈치의 신세계! 뼈 없는 갈치조림 & 갈치 완자 조림 △주방용품의 환골탈태! 헌것을 새것으로 바꿔주고 연 매출 20억? △달콤 살벌 양봉 부부 △탄수화물 중독 주부! 30kg 체중 감량한 비결은? 등이 방송된다.

◆ [새참 줍쇼] 여름 갯벌의 왕자 짱뚱어, 날다!

▷ 짱뚱어마을 : 전라남도 순천시 별량면 학산리(일출길)

산지 직송! 신속 배달! 건강한 밥상! 새참이 있는 곳이라면 그 어디든 달려가는 개그우먼 박이안이 전라남도 순천에 떴다! 이곳에 긴 겨울잠에서 깨어나 남도 갯벌을 활개를 치기 시작한 녀석들이 있다. 바로 짱뚱어! 튀어나온 눈과 독특한 무늬 덕에 못생긴 생선으로 이름을 날리지만, 맛만큼은 최고로 친단다. 

짱뚱어는 물고기지만, 물에서 잘 헤엄치지 못하는 별난 특성이 있다. 행동이 재빠르고 감각이 예민해 조금만 주위가 시끄러워지면 바로 도망가버린다는데…. 짱뚱어잡이의 살아있는 전설! 홀치기 낚시 50년 경력을 자랑하는 짱뚱어 헌터 이동표(80) 씨를 만나러 간 박이안! 

단백질이 풍부해 갯벌의 소고기라 불리는 짱뚱어를 맛보기 위해 그에게 도전장을 내밀었다. 제 몸 가누기도 힘든 갯벌에서, 미끼도 없이 바늘만 부착하여 만든 낚싯대를 던져 잡아야 하는 홀치기 낚시를 도전하는 박이안! 

야들야들하고 고소한 육질이 일품인 짱뚱어탕과 짱뚱어구이, 쫄깃한 식감으로 씹는 재미가 있는 짱뚱어 회, 머리부터 꼬리까지 통으로 튀긴 바삭 달큼한 짱뚱어 튀김까지! 과연 그녀는 올여름 갯벌의 보물이자 영양 만점 짱뚱어 한 상을 맛볼 수 있을까?

◆ [전지적 먹방 시점] 갈치의 신세계! 뼈 없는 갈치조림 & 갈치 완자 조림

▷ 범호고향밥상 : 인천 강화군 화도면 상방리(마니산로675번길)

- 오늘메뉴 : 뼈 없는 갈치조림 & 갈치 완자 조림
- 영업시간 : 매일 08:30-18:30. 격주 수요일 휴무
- TV방송정보 : 2TV생생정보(1240회, 갈치조림), 2TV생생정보(1162회, 뼈없는갈치조림/갈치완자탕), 생방송투데이(2413회, 갈치조림/갈치구이) 소개

인천광역시 강화군. 갈치요리의 신세계를 보여주는 메뉴가 있다는데. 그 주인공은 바로 뼈 없는 갈치 조림이다. 갈치의 가시를 제거하고 100% 갈치 살코기만으로 조림을 하는 것! 가시는 어떻게 발라내는 걸까? 갈치의 내장을 제거하고 한 마리를 통째로 기다랗게 포를 뜬 살코기만 돌돌 말아, 쪽파로 감아주면 완성! 

덕분에, 손님들은 가시 바를 필요 없이 한입에 갈치를 통째로 즐길 수 있다. 육수 또한 비법이 숨어있다. 바로, 갈치 대가리가 핵심 재료인데. 단맛과 진한 맛을 동시에 내기 때문에 필수로 들어가야 한다고. 부드러운 갈치살에 칼칼하고 진한 육수가 더해지면 그야말로 맛의 신세계를 느낄 수 있다. 

어머니는 요리 담당, 아버지는 제주도에서 직접 갈치를 잡아 오고 아들은 갈치포를 뜨며 갈치요리에 진심을 다한다는데. 가족들이 만든 또 다른 갈치 별미 요리가 있다. 바로, 갈치 완자 조림! 제주도 갈치를 갈아서 채소와 찹쌀가루를 넣고 직접 손으로 돌돌 말아 완자를 만들어준다. 여기에 조리장표 특제 소스와 육수로 끓여주면 어디서도 맛보지 못했던 갈치 완자탕이 완성된다. 가족의 정성으로 만든 갈치 요리를 <전지적 먹방 시점>에서 만나본다.

◆ [옆집 부자의 비밀 노트] 주방용품의 환골탈태! 헌것을 새것으로 바꿔주고 연 매출 20억?

▷ 동명코팅 : 경기 포천시 가산면 마산리(가산로297번길)

닳고 닳은 헌 주방용품을 새것으로 탈바꿈시켜 연매출 20억 올린 사나이가 있다?! 김동주 씨(77)를 만나 그 성공 비결을 파헤친다. 가족을 위해 매일같이 요리하다보니 어느새 코팅이 다 벗겨지고 만 프라이팬. 나름의 추억도 있고, 손에 익어 버리기 아까운 프라이팬을 단 7천 원의 저렴한 가격이면 새 코팅을 입혀 돌려준다. 

주방용품으로 시작해 쇠붙이가 달린 각종 생활용품은 뭐든 고쳐주니, 매출은 수직 상승! 수선이 필요한 곳이면 어디든 달려가는 주인장! 트럭 하나 몰고 찾아간 고깃집에서는 벗겨지고 패인 고기불판을 잔뜩 받아온다. 이런 노력과 정성에 실력이 뒷받침되니 단골은 점점 늘어났다. 현재는 전국 각지는 물론, 해외에서도 헌 주방용품이 담긴 택배를 보내오고 있다. 그 특별한 성공 비결을 <옆집 부자의 비밀 노트>에서 공개한다.

◆ [新 전원일기] 달콤 살벌 양봉 부부

▷ 도마네꿀집 : 경상북도 김천시 증산면 황점리(원황점길)

경북 김천의 수도산 자락, 수천만 마리의 벌과 인생을 함께하는 부부가 있다. 김정선(64세), 이선화 씨(61세). 5월부터 7월 초까지 딱 2달. 1년 농사를 거두는 시기라 바쁘다는데…. 그런데, 머리 망만 쓴 남편과 달리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완전 무장을 한 아내. 2대째 양봉을 이어오는 남편을 만나 함께 양봉업을 한 지 36년. 

아직도 벌이 무서운 걸까 했더니…. 벌 알레르기가 있단다. 결혼 전 남편이 양봉하는 것도, 자신에게 벌 알레르기가 있는지도 까맣게 몰랐던 아내. 24살 꽃다운 시절, 우체국에서 일하던 아내는 ‘잠깐 옆 음식점으로 오라’는 친정아버지의 부름에 마지못해 나갔다는데…. 그 자리가 알고 보니 선 자리였던 것. “내 며느리 하라우” 이북 출신 시아버지의 말이 정말 결혼으로 이어질지 몰랐단다. 그렇게 선을 보고, 18일 만에 얼굴도 잘 모르던 남자와 결혼을 했다. 

심지어 5월은 벌 작업이 한창인 시기, 신혼여행은커녕…. 남편은 식이 끝나자마자 꿀을 따러, 다른 지역으로 가버렸다. 그렇게 얼떨결에 그녀의 ‘양봉 인생’이 시작됐다. 임신 초기 처음 벌에 쏘인 날, 온몸이 부어올라 보건소에 실려 가면서 자신에게 벌 알레르기가 있는지 알았다고. 하지만 살다 보니 벌과 함께하는 산속의 삶이 나쁘지만은 않다. 매일 달콤한 꿀을 먹으며 살아가는 하루하루, 제법 달콤하다.

◆ [건강 플러스] 탄수화물 중독 주부! 30kg 체중 감량한 비결은?

다이어트 최고의 적, 탄수화물! 매년 여름이 오면 다이어트 걱정을 하지만, 입에서 빵, 과자들의 유혹을 뿌리칠 수 없는데! 습관처럼 먹는 간식들은 탄수화물 중독으로 이어지고, 내장 비만까지 따라오게 된다. 이로 인해 당뇨병, 고혈압 같은 질환에 노출되기 쉬워 심각한 수준에는 우리의 목숨까지도 위협받을 수 있어 체중 감량이 필수라고! 어떻게 하면 건강한 다이어트를 할 수 있을까? 

산후 비만과 탄수화물 중독으로 과거 체중이 80kg 이상 나갔던 김정화(43세) 주부. 현재는 30kg 감량에 성공하며 건강을 유지하고 있다는데! 그녀만의 비법은 뭘까? 일반적인 운동을 했지만 별 효과를 보지 못했던 그녀. 그래서 찾은 운동법이 바로, 점핑 다이어트다. 즐겁게 노래를 들으며 신나게 뛰고 나면 칼로리 소모는 저절로 된다고. 

그뿐만 아니라, 식습관도 바꾸기 시작했다. 탄수화물 대신 단백질 위주의 식사를 하면서 음식에 ‘시서스’를 뿌려 먹기 시작한 것! 시서스는 식욕조절 호르몬인 렙틴 농도를 변화시켜 지방 축적을 억제하고 지방 분해 호르몬인 아디포넥틴을 증가시켜 지방 분해에 효과적이라는데! 건강하고 똑똑하게 체중 감량을 하는 비법을 <건강 플러스>에서 공개한다.

차예린, 김대호, 이진 아나운서가 공동 진행하는 생방송 오늘저녁’은 ‘생방송 오늘아침’과 자매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정보, 생할의 지혜, 의식주, 대중문화, 사회 이슈의 현장으로 생동감 있게 구성해 매주 월~금요일 오후 6시 15분에 방송된다.

한편 이날 각 코너에서 소개되는 전화번호는 프로그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각 음식점의 영업시간은 일상적인 운영시간이며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Queen 이주영 기자] 사진 = MBC ‘생방송 오늘저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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