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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를 부탁해] “멍멍이 라떼는 내 운명”…고양이 ‘심순이’ 세기의 로맨스
[고양이를 부탁해] “멍멍이 라떼는 내 운명”…고양이 ‘심순이’ 세기의 로맨스
  • 이주영 기자
  • 승인 2021.07.02 19: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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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멍이 라떼는 내 운명 / EBS 고양이를 부탁해 (고부해)
멍멍이 라떼는 내 운명 / EBS 고양이를 부탁해 (고부해)

- 동물계를 발칵 뒤집어 놓은 세기의 로맨스! 고양이 심순이와 강아지 라떼의 ‘너는 내 운명’
- 못 말리는 사랑의 부작용! 라떼 따라 아무거나 주워먹는 따라쟁이 심순이, 이대로도 괜찮을까?

오늘(7월 2일, 금요일) EBS1TV ‘고양이를 부탁해 시즌7’ 14화에서는 <멍멍이 라떼는 내 운명> 편이 방송된다.

세기의 로맨스가 펼쳐지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찾아간 곳은 울산의 한 시골 농장. 이곳에 고양이 심순, 심돌 남매와 농장 경비견 라떼가 살고 있다는데. 라떼만 졸졸 따라다니며 애교 철철 애정 공세를 펼치는 못 말리는 사랑꾼 심순! 집사들에게도, 심돌이에게도 허락하지 않는 번팅을 오직 라떼에게만 허락하고, 모든 밥과 간식까지도 양보한다는데. 

그런데 심순이의 순애보는 사실 라떼로부터 시작됐다? 어미에게 버려져 새끼 냥이었던 심순, 심돌 남매를 2살 많은 라떼가 살뜰히 보살펴주면서 심순이의 마음이 라떼를 향하게 됐다는 것. 하지만 문제는 심순이에게 다정한 라떼가 유독 심돌이만 괴롭힌다는 사실. 뿐만 아니라 종을 초월한 심순X라떼의 사랑에도 뜻밖의 부작용이 있었으니. 

라떼를 따라 길가에 마킹을 하는 건 기본, 사랑에 눈이 멀어 정신 없이 놀다 집사의 밭을 망가뜨리기 일쑤라고! 하지만 그보다 제일 큰 문제는 라떼를 따라 아무거나 주워먹는 심순이다. 침을 질질 흘리면서도 집사 손을 피하는 심순이를 볼 때면 걱정이 이만 저만 아니라는 집사들. 못 말리는 이들의 사랑, 과연 이대로도 괜찮을까?

멍멍이 라떼는 내 운명 / EBS 고양이를 부탁해 (고부해)
멍멍이 라떼는 내 운명 / EBS 고양이를 부탁해 (고부해)

동물계를 발칵 뒤집어 놓은 세기의 로맨스가 펼쳐진다! 그 주인공들이 있다는 소식을 듣고 찾아간 곳은 울산의 한 시골 농장. 이곳에는 고양이 심순, 심돌 남매와 농장 경비견 라떼가 살고 있다. 도착하자마자 카메라에 포착된 저돌적인 움직임! 어딜 가나 라떼만 졸졸 따라다니며 꿀 떨어지는 애정 공세를 펼치는 심순이다! 

그리고 이어지는 집사의 말, 고양이가 개를 사랑한다?! 집사들에게도, 심지어 한 배에서 태어난 심돌이에게마저 쉽게 허락하지 않는 번팅을 오직 라떼에게만 허락한다는 심순이. 온몸이 닳도록 라떼에게 부비고 뽀뽀하느라 여념이 없을 정도로 죽고 못 사는 사랑 중이란다. 하지만 종을 초월한 이들의 사랑에도 뜻밖의 부작용이 있었으니! 과연 무슨 일이 있는 걸까?

언제부터인가 라떼에게 밥을 양보하기 시작했다는 심순이. 심지어 이제는 고양이들이 없어서 못 먹는다는 습식 간식까지 아낌 없이 나눠준다고. 게다가 곧이어 펼쳐진 믿을 수 없는 광경! 심순이가 라떼를 따라 길가에 마킹까지 한다는 것! 사랑하면 닮는다더니~ 라떼와 일거수일투족을 함께 하다 보니 심순이는 고양이라면 절대 하지 않을 법한 일까지 모조리 따라하게 되었단다.

멍멍이 라떼는 내 운명 / EBS 고양이를 부탁해 (고부해)
멍멍이 라떼는 내 운명 / EBS 고양이를 부탁해 (고부해)

사실 이들의 인연은 심순이가 아닌 라떼로부터 시작됐다는데. 아깽이 시절, 어미에게 버려진 심순, 심돌 남매에게 2살 많은 라떼가 큰 오빠처럼 다가갔다는 것. 하지만 조건 없는 라떼의 사랑도 닿지 않는 곳이 있었으니. 심돌이만 보이면 짓궂게 괴롭힌다는 것. 반면 심순이와는 사이가 너무 좋아서 뛰어놀다 보면 온 밭을 망가뜨리기 일쑤라고. 

문제는 그뿐만이 아니다. 라떼를 따라 아무거나 주워 먹고, 침까지 질질 흘리는 심순이. 그러면서도 집사 손은 거부하는 녀석 때문에 언젠가 있을 위급 상황을 떠올리면 걱정이 이만 저만 아니라는데! 가끔은 심순, 심돌 남매와 라떼를 마음껏 뛰어 놀게 해도 되는지 고민이라는 집사들. 못 말리는 이들의 사랑, 과연 이대로도 괜찮을까?

고양이와 강아지의 특별한 인연을 응원하기 위해 김명철 수의사가 출동했다. 고양이 언어 영역 만점에 빛나는 그의 눈에 포착된 상상초월 애정 표현! 집사들은 보고도 알 수 없었던 심순이와 라떼의 애정도. 그리고 뒤이어 밝혀지는 심돌이와 라떼 사이의 대반전까지?! 

7월 2일 금요일 밤 11시 35분, EBS<고양이를 부탁해>에서 공개되는 <멍멍이 라떼는 내 운명> 편에서 확인할 수 있다.

[Queen 이주영 기자] 사진 = EBS 고양이를 부탁해 (고부해) 시즌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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