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8월 12일, 목요일) EBS 1TV <세계테마기행>에서는 스페셜 ‘고고 아일랜드’ 4부가 방송된다.
세계의 빅(BIG) 아일랜드를 찾아 떠나는 여행!
다양한 생태를 간직한 섬 마다가스카르.
여행자의 천국 오감 만족의 섬 타이완.
신비로운 밀림이 빼곡한 섬 인도네시아.
위험하지만 아름다운 화산이 살아있는 섬 필리핀 루손.
카리브해 낭만이 가득한 섬 쿠바까지….
무엇을 상상하든 그 이상! 섬의 진가를 느낄 수 있는 그곳으로 이번 주 떠나보자.
이날 <세계테마기행> ‘고고 아일랜드’ 4부에서는 ‘뜨겁고도 푸른, 필리핀 루손’ 편이 방송된다. 이날은 김은태 여행 작가가 큐레이터로 나선다.
■ 뜨겁고도 푸른, 필리핀 루손 – 8월 12일 오후 8시 40분
필리핀(Philippines)은 약 7천여 개의 크고 작은 섬으로 이루어진 군도이다. 그중에서도 가장 큰 면적을 차지하는 섬은 루손섬(Luzon).
필리핀 사람들이 가장 사랑하는 휴양지인 헌드레드 아일랜드 국립공원(Hundred Islands National Park)을 찾아간다. 약 100여개의 섬으로 이루어져 있어 붙여진 이름이다. 시원한 바다에서 현지인들과 수영을 하고, 섬과 섬을 이어주는 집라인을 경험한다.
필리핀은 지형적 특성으로 화산과 지진이 자주 발생한다. 해발 약 2,460m 완벽한 원뿔 모양의 위험하지만 아름다운 화산 마욘산(Mayon Volcano), 정상을 향한 여정을 시작한다. 처음에는 장대비가 쏟아지더니 나중에는 구름이 몰려오는데, 과연 정상까지 오를 수 있을까?
마지막으로 험준한 산악지대를 너머 칼링가(Kalinga) 부족 마을을 찾아간다. 과거 전사의 지위를 상징하는 문신이 유명해 멀리서도 찾아오는 사람이 많다. 올해 104세인 팡옷 할머니가 새겨주는 칼링가 부족만의 독특한 문신 문화를 만나본다.
살아있는 체험기를 전달하는 여행 프로그램 EBS1 ‘세계테마기행’은 매주 월~금요일 오후 8시 40분 방송된다.
[Queen 이광희 기자] 사진제공 = EBS 세계테마기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