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5-02 09:40 (목)
 실시간뉴스
[눈여겨볼 지자체 소식] 강남구, 구로구, 송파구
[눈여겨볼 지자체 소식] 강남구, 구로구, 송파구
  • 이광희 기자
  • 승인 2021.11.16 11: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강남가족콘서트’ 포스터 [강남구 제공]
‘강남가족콘서트’ 포스터 [강남구 제공]

■ 강남구, 김장훈‧영탁 출연 ‘강남가족콘서트’ 개최
- 코로나19 견뎌낸 강남구민에 위로와 보답 의미…17일 오전 9시부터 사전 예매 실시

 

서울 강남구(구청장 정순균)가 22일 저녁 7시 30분부터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인기가수가 출연하는 ‘강남가족콘서트’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그동안 정부의 방역수칙에 적극 동참해준 강남구민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의미로 마련했으며 ‘공연의 대가’ 김장훈과 ‘트로트의 황태자’ 영탁이 출연해 2시간 동안 라이브로 자신들의 수많은 히트곡을 들려준다.

코로나19로 지난해부터 중단됐던 인기가수 콘서트가 개최돼 관람객뿐만 아니라 가수들에게도 소중한 시간이 될 예정이다.

콘서트는 무료로 진행되며 17일 오전 9시부터 강남구청 홈페이지(gangnam.go.kr)를 통해 선착순으로 예매 가능하다. 안전한 관람을 위해 백신접종 완료자 또는 PCR음성확인서 소지자에 한해서만 관람할 수 있으며 공연실황은 유튜브 및 네이버TV로도 시청 가능하다.

정순균 강남구청장은 “이제는 방역을 넘어 코로나19로 잃어버린 일상을 시민들에게 돌려주기 위한 작업을 본격화할 때”라며 “코로나로 지친 일상생활을 잊고 구민 모두가 하나 되어 콘서트를 마음껏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구로구는 지난 10일 자원관리 플랫폼 ‘빼기’를 운영하는 ㈜같다와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오른쪽부터 이성 구청장, ㈜같다 고재성 대표이사. [구로구 제공]
구로구는 지난 10일 자원관리 플랫폼 ‘빼기’를 운영하는 ㈜같다와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오른쪽부터 이성 구청장, ㈜같다 고재성 대표이사. [구로구 제공]

■ 구로구, 대형폐기물 모바일 수거서비스 ‘빼기’ 도입
- 수납필증 부착 없이 앱 통해 한 번에 해결 … 사진 업로드 후 결제, 배출 이뤄져

 

“무거운 책상․장롱, 사진 한 장으로 신고부터 배출까지!”

서울 구로구(구청장 이성)가 구민편의 증진을 위해 대형폐기물 모바일 수거 서비스 ‘빼기’를 도입한다. 

‘빼기’는 대형폐기물 배출 시 수납필증 부착을 대신한 모바일 앱을 통해 수거신청에서 결제까지 한 번에 제공하는 서비스다.

사용방법은 스마트폰 ‘플레이스토어’나 ‘앱스토어’에서 ‘빼기’ 앱을 내려 받아 배출장소를 입력하고 수거 품목을 촬영해 업로드하면 된다.

촬영된 사진은 사물인식 인공지능(AI) 기능으로 폐기물 견적이 자동으로 산출돼 결제할 수 있으며 배출번호가 생성돼 별도의 필증 없이 배출이 가능하다.       

이밖에도 대형폐기물을 옮기기 힘든 어르신과 1인 가구를 위한 폐기물 운반 유료 서비스 ‘내려드림’도 제공되며 중고업체와의 협업을 통한 재활용 중고거래 서비스도 가능하다. 

또 재활용 가능한 물품을 업사이클링해 어려운 이웃 등에게 기부하는 ‘빼기’ 프로젝트와 은퇴한 지역 중장년층 채용을 통해 폐기물 운반 일자리를 창출하는 ‘시니어 일자리 창출’ 프로젝트도 연계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폐기물 자원관리 플랫폼 ‘빼기’를 운영하는 ㈜같다와 10일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이성 구청장, ㈜같다 고재성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서 서명 및 교환이 이뤄졌다.  

구는 올해 시스템 구축 및 구민 홍보를 거쳐 내년 1월부터 본격적인 서비스에 들어갈 예정이다. 

구로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주민 편의 증진은 물론 자원 재활용 확대와 지역 일자리 창출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실생활에서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들을 발굴해 나가는데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청소년 댄스경연대회 ‘스트릿 유스 파이터’ 포스터 [송파구 제공]
청소년 댄스경연대회 ‘스트릿 유스 파이터’ 포스터 [송파구 제공]

■ 송파구, 청소년댄스대회 ‘스트릿 유스 파이터’ 개최
- 9~24세 청소년 누구나, 장르구분 없이 댄스영상 제출로 무료 참여 가능

 

서울 송파구(구청장 박성수)가 청소년들이 안전하게 재능과 끼를 발산할 수 있는 문화의 장을 마련하고자 청소년 댄스경연대회인 ‘스트릿 유스 파이터(street youth fighter)’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쳐있는 청소년들의 다양한 문화 활동을 지원하고자, 온택트 방식의 청소년 비대면 댄스경연대회를 기획했다.

랜선 무대를 통해 개최되는 이번 경연대회는 댄스에 관심 있는 9~24세의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다. 참가자 전원에게 잠실청소년센터 내 댄스실(연습공간)을 3개월 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혜택도 부여된다.

참여를 원하는 청소년은 개인 또는 2인 이상의 팀을 구성하여 △방송 댄스, △스트릿 댄스 등 장르 구분 없이 11월 18일까지 인터넷 사전접수를 통해 댄스영상을 제출하면 된다.

1차 예선은 지원자가 제출한 댄스영상을 통해 비대면 심사로 진행하고, 2차 본선은 오는 11월 20일(토) 14시부터 잠실청소년센터 유튜브 채널을 통해 ‘스트릿 유스 파이터’ 본 경연이 펼쳐진다.

본선에 출전한 총 10팀은 해당분야 및 청소년전문가 심사를 통해 최우수상 1팀, 우수상 2팀, 장력상 3팀을 선정해 수상 대상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립잠실청소년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코로나로 인해 지쳐있는 청소년들이 이번 대회를 통해 끼와 재능을 마음껏 펼치기를 바란다”며, “위드 코로나를 맞이해, 이번 댄스경연대회 뿐만 아니라 다양한 청소년 문화행사를 발굴·개최하여 청소년에 대한 투자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Queen 이광희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