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2월 12일, 일요일) KBS ‘TV쇼 진품명품’ 1303회에서는 △심경 박세원의 추경산수화 △이경호씨 ‘SP 음반 컬렉션’ △책장 등이 의뢰품으로 나온다.
‘TV쇼 진품명품’은 민간에 소장되어 있는 숨어있는 우리 문화재를 발굴해 그 가치를 살펴보고 우리 문화재의 보호의식을 고취시켜 잘 보존토록 유도할 목적으로 기획됐다.
■ 심경 박세원의 추경산수화
이날 첫 번째 의뢰품은 수려한 풍경을 담은 심경 박세원 선생의 추경산수화이다.
더해져 동양미의 극치를 보여주고 있는데…. 80년대 바티칸 교황 방한 당시 심경 선생의 작품을 선물했을 만큼 미술계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고 한다.
독보적인 화풍을 뽐내는 추경산수화! TV쇼 진품명품에서 만나보자.
■ SP 음반
두 번째 코너는 서울특별시 강남구에 거주중인 이경호 씨의 보물 ‘SP 음반 컬렉션’이 소개될 예정이라고 하는데….
소장자가 30년 넘는 세월 동안 애정을 담아 수집한 음반은 수 천여 점에 달한다고 한다.
한국 대중문화 역사의 중요한 축이 되었던 음반도 등장해 관심을 끌었는데…. 과연 이 음반들의 가치는 어느 정도일까? TV쇼 진품명품에서 만나본다.
■ 책장
마지막 의뢰품은 이층 책장이다.
조선시대 제작된 작품으로, 책장 전면 가득 세세한 무늬가 새겨있고 흑칠까지 더해져 우아함을 자랑하고 있다. 특히 책장 문짝에 새겨진 기하학적 무늬들이 눈길을 끌었는데….
각각 어떤 의미를 담고 있을지, 이 완성도 높은 책장의 감정가는 과연 얼마일까? TV쇼 진품명품에서 확인해보자.
한편 이날 전문감정위원으로는 진동만 회화 감정위원, 김경수 민속품 감정위원, 김영준 근대유물 감정위원이 출연한다.
쇼감정단으로는 개그맨 김한국, 바둑기사 한해원, 김선근 KBS 아나운서가 출연하며, 단국대 교양학부 장유정 교수가 특별 출연한다.
1995년 첫 방송 된 ‘TV쇼 진품명품’은 세월 속에 묻혀있던 진품, 명품을 발굴하고 전문 감정위원의 예리한 시선으로 우리 고미술품의 진가를 확인하는 KBS 1TV 교양 프로그램으로 강승화 아나운서가 진행한다. 매주 일요일 오전 11시 방송.
[Queen 이주영 기자] 사진출처 = KBS ‘TV쇼 진품명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