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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늘·권상우 ‘동갑내기 과외하기’…최강코믹 명랑과외 프로젝트 [한국영화특선]
김하늘·권상우 ‘동갑내기 과외하기’…최강코믹 명랑과외 프로젝트 [한국영화특선]
  • 이주영 기자
  • 승인 2021.12.19 17: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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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한국영화특선 ‘동갑내기 과외하기’ 포스터 / 네이버 영화정보

 

오늘(12월 19일, 일요일) 밤 EBS 1TV ‘한국영화특선’에서는 김경형 감독 영화 <동갑내기 과외하기>가 방영된다.

김하늘(수완), 권상우(지훈) 주연, 공유(이종수), 김혜옥(지훈 모), 김자옥(수완 모), 오승근(수완 부), 이성진(수완 학교 선배 시경 역 ) 등이 열연한 영화 <동갑내기 과외하기>는 2003년 7월 개봉해 누적관객 493만7,573명을 동원(KOBIS(발권)통계 기준)했다. 상영시간 112분, 15세 이상 관람가.

◆ 시놉시스 : 2003년 최강 코믹 명랑과외프로젝트 … 평균 7일, 과외 사상 최단기 기록 보유 촌닭 대딩 … 평균 8점, 사상 최악의 성적표 보유 고딩 … 5년차 쌍코피 휘날리며 과외가 시작된다!

아버지의 실직으로 닭집 딸이 된 수완(김하늘 분), 대학 2학년인 그녀는 등록금을 위해 고액과외를 뛴다. 책상 밑으로 거울을 들이밀며 그녀의 치맛 속이나 궁금해 하는 골칫덩이들과의 험난한 대결, 불의를 참을 수 없는 그녀는 오늘도 과외 7일만에 짤리는 사고(?)를 치고 만다. 

그러나 과외 없으면 등록금도 없다를 외치는 엄마 등쌀에 또다시 과외전선으로 뛰어든 그녀, 마침내 막강 난적 지훈(권상우 분)을 만나게 된다. 벼락부자집 장남, 싸움꾼에, 학교 짱에, 고등학교를 2년 꿇은(?) 전적 화려한 동갑내기 제자 지훈 첫 만남부터 반말은 기본이고 수업시간 내내 담배를 피워대는 지훈에게 질려버린 수완, 

그만 두기엔 또 사고 치고 엄마 볼 면목이 없고 어떻게든 기선을 제압하려 두 팔 걷어 붙여 보지만 지훈의 적시타 한 방에 나가 떨어지고 만다. 야! 그냥 두 시간 때우고 가, 돈 주면 되잖아! 그 그래^.^; 그렇게 시작된 동갑내기 과외 수업, 그러나 그 둘 주변엔 심상찮은 사건들이 꼬리에 꼬리를 물기 시작하는데….

EBS 한국영화특선 ‘동갑내기 과외하기’ 스틸컷 / 네이버 영화정보

 

◆ 해설 : 21살, 동갑내기 지훈과 수완의 좌충우돌 로맨스. 개봉 10일 만에 전국 200만 명을 돌파하고, 총 480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이후 속편이 제작되었다. 제26회 황금촬영상 시상식에서 신인감독상을, 제39회 백상예술대상과 제40회 대종상 영화제에서 권상우가 남자신인상을 받았다.

◆ 김경형 감독 : 경희대 신문방송과 졸업, 2003년 <동갑내기 과외하기> 감독, 2004년 <라이어> 각본, 감독, 2007년 <대한독립만세> 감독, 2015년 <우주의 크리스마스> 감독 [※ 참고자료 : EBS 한국영화특선]

한국 영화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만나 볼 수 있는 프로그램 EBS ‘한국영화특선’은 매주 일요일 밤 10시 20분에 방송된다.

[Queen 이주영 기자] EBS 한국영화특선 ‘동갑내기 과외하기’ 네이버 영화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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