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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 뉴스] 안동시 양평군 울진군 진천군
[지자체 뉴스] 안동시 양평군 울진군 진천군
  • 김도형 기자
  • 승인 2022.02.14 09: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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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명품관광 도시 조성]

 

안동시가 최근 관광트렌드를 반영해 ‘나의 특별한 순간’을 만들어 주는 명품관광도시 조성을 위해 팔을 걷었다. 최근 여행 트렌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사회적 거리를 두면서 내 삶의 행복, 평범한 일상의 소중함에 초점을 맞춰 자신의 취향을 파악하고 경험하며 기록하는 형태로 자리잡고 있다.

한국관광공사는 올해 국내관광 트렌드를‘해빗-어스(HABIT-US)’즉‘나의 특별한 순간’을 만드는 이야기로 제시했다. △개별화·다양화(Hashtags) △누구와 함께라도(Anyone) △경계를 넘어(Beyond Boundary) △즉흥여행(In a Wink) △나를 위로하고 치유하는(Therapy) △일상이 된 비일상(Usual Unusual) △나의 특별한 순간(Special me)까지 7개 키워드로 요약했다.

시는 이런 관광트렌드를 반영해 행복한 여행을 만끽할 수 있는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마련하고 관광편의 확충과 지역 관광산업 생태계 조성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 관광거점도시를 향한 힘찬 발걸음
지난 연말 기재부 적정성 재검토가 완료돼 관광거점도시 총 예산이 975억6천만 원으로 확정됨에 따라 금년부터 본격 추진한다. 금년에는 이월예산을 포함해 228억 원이 투입된다. 21억 원을 들여 대중교통시스템을 개선하고 월영교 주변과 4대 관문 등에 조명을 확충해 매력도를 높인다.

18억5천만 원을 들여 부용대 등 주요관광지에 미디어 파사드가 구축되고 스마트 통합관광안내시스템도 한층 고도화된다. 상품화되지 않은 새로운 체험콘텐츠를 발굴하는 ‘안동스마일 트립 200 프로그램’에 17억4천만 원이 투입되고 향토음식 상품화 등 다양한 사업들이 추진된다.

△ 관광산업 생태계 조성 시동
관광소득 창출을 위한 관광산업 생태계 조성사업이 민간주도로 새롭게 추진된다. 반짝이는 아이디어를 가진 지역 청년들을 대상으로 ‘청년스타트-업 관광기업 육성지원사업’을 전개한다.

지역에 산재한 고택을 특별한 체험공간으로 변모시키고 관광자원화하기 위한 ‘고택매니저 육성사업’도 새로 선보인다. 원도심 골목 브랜딩을 위한‘뉴로컬 원도심골목 관광자원화 사업’에도 민간의 아이디어를 끌어들인다. 관광홍보 대세로 자리잡은 유튜브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100人의 유튜버 발굴사업’등 민간이 주도하는 관광 생태계를 구축한다.
 
관광서비스기반 개선도 계속된다.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숙박시설 환경개선을 이어가고, 문화관광해설사도 동행해설을 강화해 관광의 묘미를 더한다.

민간주도의 친절운동도 전개한다. 특유의 억센 억양으로 불친절하다는 오해를 불식시키기 위해 친절운동 단체 주도로 ‘안동형 스마일 친절씨앗뿌리기’사업이 추진되고 관광종사자 교육사업도 전개한다.

일상 속 당일 여행이 가능하도록 KTX와 연계해 버스운행시스템을 개선하고, 택시, 쏘카, 시티투어 등 주요 관광지와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시스템도 계속 확충한다.

△ 힐링과 추억을 선사하는 특별하고 재미있는 체험프로그램 마련
일상에서 벗어난 힐링과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특별하고 재미있는 관광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3월부터‘안동시티투어’가 더 알차고 풍성해진 여행코스로 업-그레이드 된다. KTX와 연계해 저렴하고 수준 높은 해설로 안동여행의 진수를 느낄 수 있는 가성비 높은 프로그램과 이벤트가 준비된다. 가족 단위 관광객들에게 인기 있는‘스탬프 투어’도 관광지를 추가 구성해 선택지를 넓혔다.

MZ세대에 폭발적 인기를 얻고 있는 월영교 주변은 더욱 재미있어진다. 지난해 큰 인기를 얻었던 고택 공포체험은 참가자 피드백을 반영해 몰입도를 높인다.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마스코트 역할을 하는 탈놀이단도 5월부터 주말 상설공연을 통해 관광객을 맞이한다. 어린시설 추억을 상기시킬 오징어 게임을 비롯해 인간 윷놀이, 딱지치기, 의복체험 등 재미있는 참여형 프로그램도 새로 마련한다.

유교랜드 야외에서는 프리마켓과 함께 먹거리와 공연, 관광객 이벤트 등 5월 ~ 9월까지 주말마다 ‘토토즐 페스티벌’이 열린다.

△ 관광인프라 구축‘착착’, 관광객 안전과 편의 제고
관광인프라 확충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 2년여 간 비워졌던 문화관광단지 내 전망대를 보수하고 내·외부에는 조명을 설치한다. 탁 트인 호수와 시가지를 한 눈에 담을 수 있어 주·야간 랜드마크로 자리할 것으로 보인다.

어린이들의 놀이와 체험, 휴식 등 복합문화공간인 엄마까투리 야영장 및 상상놀이터는 2024년 개관을 목표로 6월쯤 착공에 들어간다. 관광단지 인근 호반나들이길과 야외민속촌, 월영교를 이어줄 생태 순환로도 조성한다. 조명과 휴게시설, 포토 존을 설치해 힐링공간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드라마 ‘미스터 션사인’촬영지인 만휴정과 고산정 인근에도 인프라를 확충한다. 지난해 만휴정 주차장과 산책로 조성에 이어 올해는 관광안내센터와 솔숲쉼터를 조성한다. 고산정 부근에는 주막촌과 둘레길을 조성해 아름다운 자연풍광을 감상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탈춤공원도 사계절 안동관광 1번지 공간으로 거듭난다. 투수포장, 빗물 정원 등 물순환 선도도시 사업을 통해 공원 전체가 새롭게 태어난다. 노후한 전기시설물을 지중화하고 경연무대도 현대식 디자인이 가미된다. 한국정신문화재단 건물 좌·우에 미디어 글라스가 설치되고 탈춤공원 공간을 활용해 겨울철 아이스링크 체험장 운영도 검토하고 있다.

△ 특색있는 사계절 축제로 볼거리 풍성
‘안전하고 다채로운 사계절 축제’도 준비한다. 계절별 특색을 담아 봄에는 봄꽃축제, 여름에는 썸머페스티벌, 가을에는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겨울에는 암산얼음축제를 진행한다.

2년의 공백기를 가진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은 가상공간에서도 축제를 즐길 수 있는 탈춤 메타버스를 구축해 탈춤과 안동관광, 특산품 등을 홍보한다.

이금혜 관광진흥과장은 “핸드폰 하나면 들면 누구나 쉽게 관광할 수 있도록 스마트 통합관광안내 시스템을 구축하고 대중교통 체계도 관광지 위주로 개편하고 있다.”며 “코로나19 이후 변화된 일상 속‘나'에 집중하는 관광 트렌드를 반영해 누구나 쉽게 안동을 여행할 수 있도록 KTX와 연계한 프로그램을 확충해 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울진군, 가정용 상수도요금 지원]

 

울진군은 2월부터 ‘가정용 상수도요금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발전소 주변지역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른 2022년 사업자지원사업으로, 지난해 초 한울본부가 제안해 최대 다수의 주민이 수혜를 입는 보편적 복지의 일환으로 울진군맑은물사업소와 수차례 업무 협의를 거쳐 시행하게 되었다.
 
울진군과 한울본부는 업무협약서를 체결하여 2월 상수도요금 고지분부터 지원하기로 했으며, 지원대상은 가정용 급수전을 사용하는 가구로 가구당 최대 5천원 한도로 상수도요금을 지원한다.

다만, 초과사용료 및 하수도요금, 구경별 기본요금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며 기초수급자, 다자녀가구 등 상수도 요금을 감면받고 있는 가구는 요금 감면을 우선적으로 반영 후 지원을 받게 된다.

이상직 맑은물사업소장은 “전기, 가스 등 각종 공공요금의 인상으로 가계에 부담을 느끼고 있을 군민들에게 상수도요금 지원 사업이 도움이 되길 바라고, 앞으로도 상수도요금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발굴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울진군의료원, 한울원자력본부 사업자지원사업 선정]

 

울진군의료원(원장 정호성)은 (주)한국수력원자력 한울원자력본부가 주관하는 2022년 사업자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되었다.

이는 지난해 9월 지역복지사업 분야에 공공의료기관 산후조리 프로그램 지원으로 1억 2500만원 규모, 소외계층 간병비 지원으로 2억 6000만원 규모의 사업을 신청하여 선정된 결과이다.

소외계층 간병비 지원은 한울본부에서 2007년부터 꾸준히 지원받고 있는 사업으로 입원환자의 가정경제에 실질적인 보탬이 되고 있고,  특히 울진군의료원이 운영 중인 경북 최초의 공공산후조리원은 타 지역에서도 원정 산후조리를 위해 찾을 정도로 관심이 많아, 보다 양질의 프로그램을 고심하던 차에 산후조리 프로그램 지원을 받게 되면서 이용자들의 만족도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공공산후조리원의 산후조리 프로그램은 울진에서는 경험하기 어려운 오케타니 마사지, 산모마사지, 산후체조ㆍ요가, 산후우울 예방명상 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현재는 개인 프로그램만 진행하고 있지만 조만간 코로나 발병 상황을 고려해 나머지 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이다.

정호성 울진군의료원장은 “지역주민들의 복지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는 한울본부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복지 분야에서 의료원의 책임을 다하며 사업 수행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양평군, 2022년 제1회 민관협치협의회 정기회 개최]

 

양평군(군수 정동균)에서는 지난 7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2년 제1회 민관협치협의회 정기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나우앤 연구소 최승국 대표의 민관협치역량강화 특강에 이어 회의안건으로는 ▶제2기 양평군 민관협치협의회 분과위원회 변경의 건, ▶제2기 양평군 민관협치협의회 분과위원회 위원장 선출의 건이 등이 상정됐다.

회의결과 제2기 양평군 민관협치협의회 분과위원회는 기획경제농업분과위원회·교육문화복지분과위원회·도시교통환경분과위원회로 결정됐으며, 위원장으로는 류대석 기획경제농업분과위원장, 박창옥 교육문화복지분과위원장, 강희덕 도시교통환경분과위원장이 선출됐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제2기 양평군 민관협치협의회 분과위원회 구성이 완료되어 민과 관이 함께 우리군의 정책을 만들어 갈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됐다”며, “분과위원회를 통한 다양한 공론을 거쳐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양평군, 저소득 취약계층에 농식품바우처 지원사업 추진]
 

 

양평군(군수 정동균)은 올해 농림축산식품부 ‘농식품바우처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를 포함해 총 13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해당사업은 저소득 취약계층의 식품 접근성 강화와 보충적 영양을 지원하고 국내산 신선 농산물의 지속 가능한 소비체계 구축을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신청은 오는 2월 21일부터 주소지 관한 읍·면사무소에 방문 신청하면 되고, 대상자는 중위소득 50%이하 가구인 저소득 취약계층이다.

1인 가구 기준으로 월 4만원 상당의 채소, 과일 등 농식품을 구입할 수 있는 전자카드 형태의 농식품바우처를 지원하며, 지원금은 3월부터 9월까지 7개월간 지급 할 계획이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농식품바우처 제도를 통해 취약계층의 영양, 건강이 개선되고 사회적 가치의 제고뿐만 아니라 관내 농가 소득 증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양평군 친환경농업과로 문의하면 된다.

 

 

[진천군, 지방자치단체 생산성대상 평가서 2년 연속 우수사례 선정]

 

진천군이 행정안전부가 전국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에서 ‘상생경제 분야’에 2년 연속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해당 평가는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하고 있으며 지난 2011년부터 지자체의 종합적인 행정역량을 지수화한 ‘생산성평가’와 ‘각 지역의 우수사례 평가’의 2가지 분야로 시행되고 있다.

지난해 ‘한국지방자치단체 경쟁력지수(KLCI) 평가’에서 전국 군단위 1위, 한국지방자치학회 주관 ‘전국 지자체평가’에서 군단위 1위를 달성한데 이어 이번 수상까지 이어지면서 진천군의 경쟁력이 전국 최상위권임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이번 우수사례 평가에서는 전국 163개 지자체에서 총 446건을 응모했으며 △사람중심 포용사회 △환경안전 △역량있는 시민공동체 △상생경제 등 총 4개 분야로 나눠 평가를 진행했으며 총 12건이 최종 선정됐다.

진천군은 상생경제 분야에서 전국 2위로 선정됐으며 충북 도내에서는 유일하게 2년 연속 우수사례로 뽑혔다.

군이 제출한 우수사례는 ‘CJ제일제당-진천군-주민과 같이(가치) 성장 프로젝트’로 행안부로부터 매우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군은 K-푸드밸리 산업단지 조성과정에서 발생한 주민갈등을 시공사, CJ제일제당, 주민대표로 구성된 상생발전협의체의 운영을 통해 갈등요소를 능동적으로 조율한 바 있다.

이 과정에서 △정규직 일자리 창출 △진천쌀 계약재배 및 햇반 생산 △지방세수 증대 및 경제규모 확장 △지역나눔 확산 등 지역상생, 동반성장의 방향을 이끌어 내며 신속히 산업단지를 조성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이종혁 기획감사실장은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민관의 적극적인 협력의 결과물이 우수한 평가를 받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경제 주체간 상생협력을 통한 지혜로운 성장전략을 마련하고 이러한 상생의 가치가 성장과 발전의 핵심 모멘텀이 자리잡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 고 밝혔다.

 

 

[진천군, 충북 도내 최초 전용서체 개발]

 

진천군이 충북 도내 최초로 ‘진천군 전용서체’를 개발한다.

전용 서체 개발은 올해 신규시책으로 추진되며, 진천군의 로고 타입과 이상적으로 융합해 시각적으로 통일된 컨텐츠 이미지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고유 서체 활용으로 시인성 있는 디자인 컨텐츠 생산, 타 시군과 차별화된 이미지 구축, 대내외적 홍보 등의 효과를 극대화 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전용서체는 ‘사람 중심의 친환경 미래도시 생거진천’의 정체성 확립과 문화적 가치를 반영할 방침이며 한글 2천 350자, 영문 94자, 약물 986자 등 총 3천 430자로 구성될 예정이다.

군은 서체 개발이 완료되면 저작권 등록 후 한국문화정보원(공공누리)을 통해 한글과 컴퓨터, MS(마이크로 소프트) Office 등에 탑재할 계획이다.
  또한 공공시각매체를 진천군 전용서체로 점진 교체하고, 누구나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군 홈페이지에 업로드해 적극 보급할 예정이다.

진천군 전용서체는 공공저작물로서 출처를 표시하면 관광안내 시설물, 현판 사인물, 농․특산물 포장재, 현수막 등의 공공시각매체에 상업적․비상업적 용도를 구분하지 않고 누구나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다만 전용서체를 불법으로 변형해 사용하거나 유료로 양도․판매하는 등의 상업적 행위는 금지된다.

이종혁 기획감사실장은 “진천군 고유의 전용 서체를 개발․보급함으로써 진천을 더 효과적으로 알리고 지역 정체성 확립시켜 진천의 도시브랜드 가치를 더욱 높여나가겠다” 고 밝혔다.


[Queen 김도형기자, 사진 해당 기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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