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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지자체] 고창군 청송군 평창군
[오늘의 지자체] 고창군 청송군 평창군
  • 김도형 기자
  • 승인 2022.03.16 09: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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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농촌개발대학 178명의 신입생 새로운 출발]
-복분자, 쌀, 인삼, 멜론 등 고창 특화품목 선도 기대

고창군이 지난 11일 전문농업인 육성을 위해 농촌개발대학 신입생 입학 설명회를 열었다.

코로나로 인해 입학식을 생략하는 대신 이날 총 5개과정을 2차로 나눠 과정별 교육일정 설명과 유의사항 등을 전달하고 학생회 임원을 선출하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 고창농촌개발대학 교육은 정규과정(년 20회)과 특별과정(년 10회)의 2개분야 5개과정으로서 지역전략 특화작목 중심 전문이론 및 현장교육으로 진행된다.

정규과정으로 ▲저탄소쌀과(저탄소 농업기술 확산, 40명) ▲인삼브랜드과(고창 인삼의 브랜드화 및 품질향상, 20명) ▲복분자과(70명, 고품질 복분자 생산 및 가공산업 활성화)가 개설됐다.

또 특별과정으로 ▲토종농산물과(토종씨앗 보존 육성, 22명) ▲높을고창멜론과(명품멜론 재배기술 연구, 26명)가 운영된다.

고창군수는 “이번에 신설된 저탄소쌀과는 벼농사에 저탄소농법을 실천하고, 인삼브랜드과는 인삼산업 활성화와 브랜드화를 위한 중요한 교육과정이다”며 “농생명문화 수도 고창 발전을 선도하는 지역리더로서 지속적인 역할과 노력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고창농촌개발대학은 2005년부터 17년 동안 2500여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교육을 통한 농업인의 역량강화와 재배기술 향상을 통해 복분자, 수박, 멜론, 친환경 쌀 등 지역 농특산물의 고품질 생산과 브랜드화에 도움이 되고 있다.

 

 


[고창동학농민혁명 성지화사업, 행안부 지방재정투자심사 통과]
-‘무장기포지’·‘전봉준장군 생가터’ 역사공원 조성사업 본격추진

전북 고창군의 ‘동학농민혁명 성지화사업’이 행정안전부 지방재정투자심사를 통과해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15일 고창군에 따르면 최근 중앙투자심사 통과에 따라 ‘무장기포지’와 ‘전봉준장군 생가터’ 역사공원 조성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이번 중앙투자심사 통과는 지난 2019년 7월 연차별 국비지원계획 재협의와 경제적 타당성 조사 재추진 등의 사유로 재검토 통보를 받은 이후 2년 6개월만에 이룬 쾌거다.

고창군은 그간 중앙부처를 수차례 방문해 지속적인 협의를 추진하고, 재검토 사항 보완을 위해 국비 2억원과 군비 1억원을 투자해 기본계획 및 타당성 조사 용역을 추진했다.

지난 12월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문화체육관광부와 기획재정부의 예산승인을 이끌어내 총사업비 225억원을 확정했고, 중앙투자심사를 재상정했다.

고창군은 상반기내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발주해 2023년 착공과 2025년 완공을 목표로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현재 무장기포지의 사적승격을 위한 행정예고가 진행중이고, 전봉준 생가터 역시 전라북도 기념물로 지정되는 등 동학농민혁명 발상지 고창군의 위상이 높아지고 있다.

고창군수는 “당초 목표했던 사업규모가 달성되고, 중앙투자심사가 성공적으로 완료된 만큼 동학농민혁명 발상지 고창의 역사를 재조명하고, 지역주민과 상생하는 기념공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청송군, 상수원보호구역 불법행위 특별단속]

 

청송군은 지난 3월 7일부터 4월 29일까지 상수원보호구역 내 불법행위에 대하여 특별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주요 점검 사항은 △상수원보호구역 내 무허가 건축물, △불법용도(형질)변경, △무허가 영업 단속, △오수·폐수·폐기물 등의 처리기준 위반사항, △공장설립제한지역 내 공장설립 현황 및 미신고 공장 현황 점검 등이다.
 
군은 단속기간 중 상수원보호구역 내에서 불법행위를 발견하면 사안에 따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조치하고, 그 외의 행위는 행정처분 및 점검 점검표를 기록·보관하는 등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청송군 관계자는 “상수원의 수질 보호는 군민의 생명과 안전에 직결되는 중요한 사항”이라며, “이번 특별점검을 기반으로 상수원보호구역 내 불법행위를 근절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맑은 물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청송군, “2022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 선정..... 23억원 유치]

 

청송군 부남면 하속1리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2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공모에 선정되었다.
 
이번 공모 사업은 취약지역 주민들이 최소한의 삶의 질을 보장 받을 수 있도록 주거, 안전, 위생 등 주민 생활여건 개선을 목표로 하는 것으로, 청송군은 경북도와 균형위·농식품부의 사업 평가를 거쳐 신규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되었다.
 
사업규모는 총사업비 23억원(국비 70%, 지방비 30%)이며, 사업기간은 2022년 기본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2025년에 완료될 예정이다.
 
주요 사업내용으로는 슬레이트 지붕 개량, 노후주택 정비, 노후담장 및 축대 정비, 재래식 화장실 철거 및 개량, 하수도 정비 등 생활 인프라 확충과 더불어 주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휴먼케어와 주민 역량강화사업이 지원된다.
 
특히 군은 환경·경관개선사업 등을 통하여 깨끗하고 살기 좋은 마을조성 뿐만 아니라 지역민의 삶의 질을 개선하여 정주여건 향상에도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청송군 관계자는 “하속1리 김병수 위원장 및 주민들과 합심하여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만큼 주민들의 안전 및 생활여건 향상에 큰 도움이 되고, 특히 지속가능한 지역개발 등으로 청송군에 활기를 불어 넣을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평창군, 고랭지 인삼 명품화 사업 추진]

평창군은 고품질의 고랭지 인삼 생산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재배시설 현대화 지원, 친환경 재배지원, 해가림 시설지원 등 4개 사업에 대해 올해 예산 3억여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인삼은 음지성·다년생 식물로 초기 해가림 시설을 조성하는데 설치비용이 많이 들고, 6년 근 생산 과정에서 식재부터 수확까지 토양 및 기후 등 여러 환경요인에 의해 형태 및 크기, 작황, 흠의 유무가 달라지는 작물이라 재배하기가 까다로운 작물이다.
 
이에 군은 관내 인삼 농가의 경영안정과 재배면적 확대를 위해 목재해가림, 지주목, 철재해가림, 무인방제시설, 방풍망시설, 점적관수시설, 차광자재, 친환경 미생물제, 두둑성형기, 이식기 등을 계속해서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 인삼 재배 필수 농자재인 두둑 피복용 볏짚꺼치(거적) 품목을 신규로 지원할 계획이다.

현재 평창군 인삼 재배 면적은 지난해 경작지 기준으로 53농가, 110ha규모로, 6년 근 기준 23.5ha, 165여 톤이 수확되었으며, 타 지역보다 준고랭지·고랭지 면적이 고루 분포되어 있어 인삼 재배적지로, 인삼 재배를 위해 외부에서 유입되는 농업인 수와 재배면적이 증가하고 있다.

전윤철 농업축산과장은 “지난해 코로나19의 여파, 이상기후 현상, 원자재 가격 상승, 외국인 노동자들의 입국제한, 인삼가격 하락 등으로 재배농가의 어려움이 있었으나, 이를 해소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을 통해 평창 지역이 고품질의 고랭지 인삼 재배지역으로 육성 및 농가 소득 향상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2년 평창군 청년리더 아카데미 수강생 모집]

평창군은 지역 청년들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군정에 반영해 주요한 정책에는 청년들에게 역할을 부여토록 하고 평창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년 인재를 체계적으로 발굴·양성하기 위한 ‘2022년 평창군 청년 리더 아카데미’를 운영함에 따라 수강생을 모집한다.

프로그램 구성은 청년 맞춤형 금융교육, 청년 농부 지원정책과 농촌 일자리 문제, 포스트 코로나시대 청년 진로설계 튜토리얼, 평창군 청년문제와 청년정책, 청년창업가로 성공하기 등 총 12회차 과정으로, 4월 2일부터 6월 18일(매주 토요일)까지 진부 송어축제장 행사장에서 운영된다.

평창군에 거주하고 있는 청년(18세~39세/남여)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이달 25일까지 30명을 모집한다.

그 외 자세한 내용은 평창군 평생학습관 홈페이지 및 군 홈페이지의 평창소식을 참고하거나, 평창군 교육체육과 평생학습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최영훈 행정지원국장은 “평창군 청년리더 아카데미를 통하여 지역 청년들이 자기개발과 역량발전을 위한 계기가 되길 바라며, 지역에 젊은 인력을 양성하는 중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평창군, '농업용드론 활용교육' 실시]

 

평창군 농업기술센터는 농업용 드론을 이용한 병해충 방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15일 진행된 드론활용과 농약안전사용 이론교육을 시작으로 4월 8일까지 실습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최근 고령화와 코로나19 여파에 의한 농촌 일손 부족 등으로 농작물 방제에 어려움이 많았으나 몇 년 전부터 드론활용을 통한 병해충 방제가 효과적으로 입증되면서 드론의 활용도와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추세다.

이에 따라 평창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향후에도 일손 부족해결과 고령화된 농촌현실을 감안하여 매년 드론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며, 농업용 드론 활성화를 위해 교육뿐 아니라 드론 관련 보조사업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평창군은 2020년에는 농작물 134ha, 2021년은 235ha를 드론방제 지원사업을 추진하였으며, 2022년에도 지원예산을 대폭 확대하여 드론활성화 지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상명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가의 노동력과 경영비 절감을 위하여 기술센터에서 신기술보급에 앞장설 것이며 안전한 드론운용을 위해 교육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Queen 김도형기자, 사진 해당기관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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