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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 오늘 뉴스] 신안군 완주군 장수군
[지자체 오늘 뉴스] 신안군 완주군 장수군
  • 김도형 기자
  • 승인 2022.03.24 10: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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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증도면복지센터 준공......지역복지 역할 톡톡]

 

- 사업비 28억원 투입, 최신식 다목적 복합복지시설로 건립

신안군은 지난 3월 21일, 다목적복지시설인 증도면복지센터를 신축하고 준공식을 개최하였다.

이날 열린 준공식에는 신안군수 박우량, 신안군의회 김혁성 의장, 전라남도의회 김문수의원, 신안군의회 김기만의원을 비롯한 증도면 유관기관 단체장, 주민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증도면복지센터는 부지 3,925㎡, 연면적 979㎡, 지상 3층 규모로 사업비 28억원을 투입 2020년 1월에 착공하여 준공하였다.

1층에는 건강증진을 위한 최신식 목욕장시설과 식당을 2층에는 여가선용의 장과 화합의 공간인 대회의실과 다목적실을 갖추었으며 3층에는 기계실과 쉼터공간을 조성하였다.

신안군관계자는 “타 읍면에 비해 제일 늦게 복지센터건립사업이 추진된 만큼 최상의 복지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건립 되었다며 이곳에서 다양하고 편안한 복지서비스를 제공받기를 희망하며 또한 행복한 삶을 누리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증도면민과 사회단체장은 신안군에 감사함과 기쁨을 표하면서 증도면복지센터가 여가선용의 장과 건강증진의 장소뿐만 아니라 지역공동체의 활성화 공간으로 거듭나기를 기대하였다.

 

 

 

[완주군, ‘고향사랑기부제’ 선제적 준비작업 박차]
- 내년 시행 할 ‘고향사랑기부제’ 대응 3개반 16명의 TF팀 구성, 첫 회의

완주군이 내년부터 ‘고향사랑기부제’를 도입하기 위해 별도의 TF팀을 가동하는 등 본격적인 준비 작업에 착수 했다.

완주군은 17일 오후 2시 4층 중회의실에서 김성명 부군수를 단장으로 하는 3개반 16명으로 구성된 ‘고향사랑기부제 TF팀’ 첫 모임을 갖고 고향사랑기부금 개요와 팀별 주요업무, 이와 관련한 질의응답에 나서는 등 사전 준비 작업에 박차를 가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해당 지방자치단체 주민이 아닌 사람이 자신의 고향에 연간 500만원 이내에서 기부를 하면 세액공제와 지역별 답례품을 제공받는 제도로, 지난해 10월에 ‘고향사랑 기부금에 관한 법률(고향사랑기부금법)’이 제정되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에 들어가게 된다.

10만원 이내의 기부금은 전액 세액공제 되며 10만원 초과되는 기부금은 초과분에 한해 16.5%의 공제를 받을 수 있다. 모금된 기부금은 별도의 기금으로 설치하여 운영되며 사회적 약자 지원과 주민 복리 증진을 위한 사업 추진을 위해 사용 된다.

완주군의 TF팀은 ▲총괄지원반 ▲답례품개발반 ▲모금홍보반의 3개반으로 구성됐으며, 이중에서 총괄지원반에서는 정책의 전반적인 사항을 준비하고 출향인의 DB 구축과 세입 등 기부금을 관리하게 된다. 또 답례품 개발반에서는 지역상품을 활용한 답례품을 개발하게 되고 모금홍보반에서는 소셜미디어와 언론을 통한 홍보를 담당할 예정이다.

완주군은 고향사랑기부제 행안부 표준안이 상반기에 배포되면 이에 맞춰 관련 조례를 제정해 나간다는 구상이다.

답례품으로 지역 특산품 외에 최근 국내외에서 각광받고 있는 관광자원을 활용한 체험권과 숙박권 등 다양한 상품을 개발하는 등 내년도 제도 시행 전까지 사전 준비작업을 마무리해나간다는 계획이다.

또 완주군 애향운동본부와 향우회 등 각급 사회단체, 자매결연도시 등과 협조하여 관계자 DB를 상반기 내로 구축 하는 등 세부 준비 작업도 차질 없이 진행 할 예정이다.

완주군의 한 관계자는 “고향사랑기부금은 지방재정 확충과 지역상품 답례품 등을 통한 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향후 준비 작업과 관련해 정기적인 TF팀 회의를 갖고 관련 기관사회단체와 협업하여 고향사랑기부금 준비를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일본에서도 2008년부터 고향납세(故鄕納稅) 제도를 도입하여 고향에 기부 할 경우 세액감면 등의 혜택을 제공하고 있으며 재난 상황 발생 등 어려운 일이 발생했을 때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완주군 삼례도서관 4월부터 5월까지 북크닉 꾸러미 대여]

완주군 삼례도서관이 봄날을 맞아 책과 함께하는 북크닉을 운영한다.

북크닉은 책(book)과 피크닉(picnic)의 합성어로 책과 함께하는 나들이를 홍보하고자 삼례도서관에서 준비했다.

22일 삼례도서관은 4월부터 5월까지 두 달간 도서와 함께 피크닉을 갈 수 있도록 북꾸러미를 대여해 준다.

북꾸러미는 유아용과 취학 아이들용으로 구성됐다.

유아용에는 유아용도서 2권, 성인도서 1권, 스티커북, 돗자리가 취학 아이들용에는 그림책 2권, 청소년도서 1권, 성인도서 1권, 보드게임, 돗자리로 꾸려졌다.

선착순 10가족만 신청할 수 있으며 가족 당 최대 2번까지 신청 가능하고 도서관 회원증이나 회원증 없을 경우 신분증 제출 후 대여가능하다.

신청기간은 오는 28일부터 매주 월요일에서 수요일까지 신청가능하며 그 주 토요일에 수령가능하다.

당일반납을 원칙으로 오후 5시안까지 반납해야 되며 삼례도서관 도서와 보드게임만 반납하면 된다.

삼례도서관 관계자는 “북크닉으로 아이들과 소중하고,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보길 바란다”며 관심을 당부했다.

자세한 사항은 삼례도서관(063-290-2644)으로 문의하거나 완주군 도서관홈페이지(http://lib.wanju.go.kr)를 참조하면 된다.

 

 

 

[장성 축령산 편백숲 ‘줍킹’(쓰레기 주우며 트레킹) 참여 열기 뜨거워]

 

-‘산촌생태마을 만들기’ 일환… 마을 주민, 농산어촌유학생 함께 구슬땀

장성군 서삼면 주민들이 지난 18일, 국내 최대 조림 성공지인 축령산 편백숲에서 환경과 건강을 지키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행사 이름은 ‘줍킹’으로, 숲길을 트레킹 하면서 길가에 떨어진 쓰레기를 줍는다는 의미다. 서삼면 모암마을 주민들이 매년 자발적으로 해 오던 이벤트다.

올해에는 ‘산촌생태마을 만들기’의 일환으로 추진되어, 참여 인원이 늘었다. 장성으로 유학 온 서삼초등학교 농산어촌유학생 가족들과 지역 내 기관‧단체 임직원 50여 명이 동참했다.

‘산촌생태마을 만들기’는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을 통해 생태 환경을 보호하고 상생협력을 도모하는 마을 공동체 활성화 활동이다. 탄소중립은 배출되는 이산화탄소의 양 만큼 흡수 대책을 수립해 실질적인 배출량을 ‘0’으로 만드는 것을 의미한다.

‘줍킹’ 행사를 마친 바르게살기협의회 서동환 회장은 “마을 주민들과 농산어촌유학생들이 함께 축령산 편백숲을 가꾸며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되새길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서삼면은 오는 4월 1일까지 ‘서삼면 나무심기주간’을 운영하고, 국립장성숲체원에서 지원한 편백묘목 500주를 마을별로 식재하는 등 다양한 탄소중립 생활실천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Queen 김도형기자, 사진 해당기관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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