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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극장] 5부 - 농부와 첼리스트
[인간극장] 5부 - 농부와 첼리스트
  • 이주영 기자
  • 승인 2022.04.29 07: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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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을 위한 첼로를 만들고 싶어”
[인간극장] 5부 - 농부와 첼리스트

 


오늘(4월 29일) KBS 1TV <인간극장>에서는 농부와 첼리스트의 불꽃 같은 사랑과 결혼 생활을 그린 ‘농부와 첼리스트’ 편 5부가 방송된다.

독일에서 유학한 첼리스트가 농부와 사랑에 빠진 건, 아마도 운명이었다. 7년 전 어머니의 권유로 청년 농업인 모임에 참여한 임보람(34) 씨. 그곳에서 만난 이준근(31) 씨는 표고버섯 농사를 짓던 청년 농부였다. 너무나 다른 매력에 푹 빠졌던 두 사람, 벌써 네 아이의 부모가 됐다. 농부의 마음을 사로잡은 또 다른 존재가 있었으니 바로 보람 씨가 연주하는 첼로의 선율! 

표고버섯 한 우물만 파던 준근 씨에게, 새로운 꿈이 생겼다. 물심양면으로 보람 씨의 음악 활동을 외조하면서 문득 아내의 첼로를 만들어주고 싶다는 꿈. 그리고 얼마 전, 미국에서 엄청난 소식이 날아왔다. 준근 씨가 시카고에 있는 유명 현악기 제작학교의 입학 허가를 받은 것! 언 땅에 씨앗 뿌리듯 일궈가던 꿈, 부부는 설레는 마음을 주체할 수 없다. 

 

[인간극장] 5부 - 농부와 첼리스트
[인간극장] 5부 - 농부와 첼리스트

 

 

5부 줄거리

 

예정일보다 2주 일찍 넷째가 태어났다!

라면도 못 끓이는 준근 씬, 아내를 위해 미역국을 끓이고

보람 씨가 퇴원하는 날, 드디어 여섯 식구가 한자리에 모였다.

아기를 보러 찾아온 부모님께 식사 대접을 한 준근 씨 부부

현악기 제작학교 합격증을 보여드리며, 그동안의 비밀을 털어놓는데....


 

평범한 사람들의 평범한 이야기, 다큐미니시리즈 KBS 인간극장이 19년간 지켜온 프로그램의 가치이다. KBS 인간극장은 결코 평범하지 않은 삶의 이야기를 가진 보통 사람들, 그리고 사회적인 명성을 가진, 이른바 잘나가는 사람들의 아주 평범한 이야기를 주제로 하는 휴먼 다큐멘터리를 평일 저녁 5부작으로 방송한다.
 

[Queen 이주영 기자] 사진 = KBS 인간극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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