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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 오늘 뉴스] 강진군
[지자체 오늘 뉴스] 강진군
  • 김도형 기자
  • 승인 2022.05.06 10: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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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연 20만원 청년 문화복지비 신청 기간 연장]
-5월 31일까지 농협카드 누리집 온라인 신청 또는 읍면사무소 방문 신청

강진군이 전라남도와 함께 청년에게 연 20만 원을 지원하는 전남청년 문화복지카드 지원사업 신청기한을 당초 4월 30일에서 5월 30일까지로 연장한다.

청년 문화복지카드 지원사업은 올해 처음 시행하는 제도로 청년의 문화생활 향유 및 자기계발 기회 지원을 목적으로 추진된다.

지원 대상은 2020년 1월 1일부터 전남도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고 있는 21세~28세(1994~2001년도 출생자) 청년이다.

다만, 복지포인트를 지급받는 공무원, 교사, 청원경찰, 공무직, 기간제 근로자 등 공공기관 근무자, 학교 밖 청소년 교육수당 대상자, 여성농어업인 바우처 대상자, 문화누리카드 지원 대상자(10만 원 차액 지급)는 제외된다.

신청 희망자는 5월 31일까지 농협카드 누리집(온라인) 또는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구비서류는 신청서, 개인정보동의서, 주민등록초본, 건강보험자격득실확인서이다. 행정정보공동이용 동의를 하면 주민등록초본과 건강보험자격득실확인서는 제출하지 않아도 된다.

문화복지비는 체크카드로 지급을 한다. 문화활동 및 자기계발을 위한 업종(문화·공연 관람, 학원수강, 도서구입 등)에서만 사용 가능하며, 온라인 및 타시도에서는 사용이 불가하다.

자세한 사항은 강진군청 홈페이지 공고 게시판을 확인하거나 일자리창출과 인구청년정책팀(☎061-430-3075), 읍·면사무소에 문의하면 된다.

 

 

 

[강진 묵은지 큰 호응 얻으며 판매 시작]

 

-지난해 전량 품절, 올해 35개 업체 가정식 묵은지 50,000포기 한정 생산

강진군이 지난해 가을부터 겨울까지 김장해 6개월 이상 숙성시킨 강진묵은지가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으며 절찬리에 판매되고 있다.

군은 2020년부터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상품을 개발하기 위해 강진군 묵은지 사업단을 구성하고, 고유 상표등록을 완료했다. 2021년에 16개 업체가 함께 김장하고 6개월 이상 숙성시킨 후 판매를 시작해 전체 물량이 품절됐으며, 총 256백만 원을 매출액을 달성했다.

강진묵은지는 100% 국내산 재료만 사용하며 지역 전통 방식으로 담근다. 양념과 젓갈을 풍부하게 사용하여 오래 묵힐수록 깊은 맛이 나고, 청각을 넣어 시원한 맛을 느낄 수 있다. 또한 토하젓, 황칠 등 가정 고유의 비법 원료를 녹여내 가정마다 다양한 풍미와 맛을 내는 특징이 있다.
 
군은 지금까지 35개 업체가 영업 등록을 완료하고 9개 업체는 등록 절차를 밟고 있다. 올해는50,000포기를 한정 생산했으며, 4월 기준 192백만 원을 판매했다. 주문도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강진군 묵은지 사업은 영업 등록을 위한 시설 및 가자재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표준 매뉴얼을 정립하고 식재료는 100% 국내산만 사용하는 등 준수사항을 철저히 교육하며 산업 기반을 조성하고 있다.

또 묵은지 산업화 사업으로 배추, 고추 등 지역 농산물을 활용해 지역 농가의 소득증대를 도모하고, 가공·관광과 연계한 6차산업 수익모델을 육성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방침이다.

강진묵은지는 초록믿음 직거래 지원센터(☎061-433-8844)에서 택배비를 포함해 1kg당 1만 원에 구입할 수 있다.


[Queen 김도형기자, 사진 해당기관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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