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경찰청이 내년 6월25일까지 건설현장 갈취·폭력 등 조직적 불법행위에 대해 대대적 특별 단속에 들어간다.
16일 경북경찰청에 따르면 200일간 실시되는 이번 단속은 갈취·폭력 관련 불법행태가 극성을 부리는 등 사회·경제적으로 많은 폐해가 있는 건설현장의 불법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실시된다.
집단 위력을 과시한 업무방해 및 폭력, 폭력·협박을 통한 금품 갈취, 특정집단 채용 또는 건설 기계 사용 강요, 신고자에 대한 보복 등을 중점 단속한다.
특별단속 기간에 112신고가 접수되면 신속대응팀을 통해 불법행위 제지 및 현행범 체포 등 즉각 조치 할 예정이다.
[Queen 김경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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