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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지자체] 순천시
 [오늘의 지자체] 순천시
  • 김도영 기자
  • 승인 2022.12.27 10: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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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만국가정원, ‘2022 한국관광의 별’ 본상 수상]

시상식에서 본상 수상소감을 말하는 노관규 순천시장
시상식에서 본상 수상소감을 말하는 노관규 순천시장

 

-  ‘매력이 뛰어난 관광자원 분야’ 수상...한국관광 100선 선정에 이은 쾌거 

순천시(시장 노관규)의 대표 관광지인 순천만국가정원이 ‘2022 한국관광의 별’ 본상을 수상했다.

‘한국관광의 별’은 문화체육관광부·한국관광공사가 국내 관광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을 높이고자 한 해 동안 한국 관광 발전에 기여한 관광자원이나 단체를 선정해 시상하는 사업이다.

순천시는 2011년 순천만습지, 2019년 낙안읍성이 한국관광의 별에 선정됐으며, 올해는 순천만국가정원이 ‘매력이 뛰어난 관광자원 분야’에서 본상을 받았다.

순천만국가정원은 순천만과 함께 도시 전체가 하나의 큰 정원을 이루고 있으며, 사계절 각양각색의 아름다움과 힐링을 경험할 수 있는 매력이 넘치는 순천의 대표 관광지이다.

2013년 국제정원박람회를 개최하며 조성됐고 2015년 대한민국 1호 국가정원으로 지정됐다. 순천만국가정원은 2017년부터 순천만습지와 함께 한국관광공사 주관 ‘웰니스 관광지’로 ‘3회 연속 선정’되는 등 생태도시로써 순천의 브랜드 가치를 입증하고 있다.

특히, 내년에는 2013정원박람회 이후 10년 만에 순천만국가정원과 순천만습지, 도심 일원에서 ‘정원에 삽니다’를 주제로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가 개최된다. 

2023정원박람회는 ▲대한민국 최초로 저류지를 정원화한 ‘오천그린광장’▲아스팔트 도로가 잔딧길로 변신한 ‘그린아일랜드’ ▲정원에서 특별한 하룻밤을 보낼 수 있는 ‘가든스테이’ ▲지구와의 접촉, 맨발걷기로 건강을 챙기는 ‘어싱길’ 등 관람객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할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인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순천만국가정원이 한국관광의 대표 관광지로 선정되어 기쁘다.”며 “한국 대표 정원, 웰니스 관광지에 부합하는 관광도시로 육성해 나가기 위해 보존과 더불어 합리적 이용을 통한 지역관광 발전의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내년 4월 순천이 또 한 번 미래 도시발전의 표준을 제시할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에 여러분을 초대한다.”고 전했다. 


[순천시, 지역복지사업 평가 9년 연속 우수지자체 선정]
- 복지 분야 3관왕 달성으로 시민이 행복한 복지도시 위상 입증 

순천시(노관규 시장)는 전국 229개 지방자치단체(시군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보건복지부 2022년 지역복지사업 평가 등에서 ‘3관왕의 영예’를 안았다고 26일 밝혔다.

수상은 보건복지부평가 ▲지역사회보장계획 우수상 ▲민관협력 및 자원연계 부문 우수상 ▲기초생활보장 사업평가 장관상 등 총 3개 분야로 3600만원 상당의 포상금을 받게 됐다. 

지역복지사업 평가는 보건복지부가 전국 기초자치단체의 효율적 복지사업 추진 기반을 마련하고, 우수사례를 발굴·전파하기 위해 매년 실시한다.

이번 평가에서 순천시는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과정‧결과의 충실성, 적절성, 우수성, 지역주민의 참여도(5개 분야, 15개 평가지표)를 평가한 지역사회보장계획 분야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며 9년 연속 우수지자체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뤄냈다.

시는 코로나 위기 극복을 위한 유연한 복지정책 사업을 추진하고 시민의 기본권 유지와 일상 회복을 위해 적극적이고 신속히 대응하고자 노력하였으며 모든 세대를 포용하고 전 세대를 아우르는 복지정책과 안정적인 정주환경 조성을 위해 다른 지자체와 차별화된 독창적인 자체사업 운영하여 높은 평가를 받았다.

더욱이 순천시는 2년 만에 민관협력 및 자원연계 분야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 이는 민ㆍ관 협력 체계를 촘촘하게 마련하여 더 살피고 더 지원하는 따뜻한 복지사업을 추진하고,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해소를 위해 지역 실정에 맞는 인적 안전망을 구성․운영한 것이 높게 평가된 것이다.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은 기초생활보장분야 우수지자체 선정 또한 기초생활보장 제도의 안정적인 운영과 신규 수급자 발굴 및 코로나19로 인한 저소득층 한시 긴급생활 지원금 등 복지정책 추진에 있어 시민들에게 신속하고 유연하게 전달한 순천시의 노력이 인정받은 결과다.

장기적, 거시적인 관점으로 함께 돌봄으로 모두가 누리는 복지,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 시민 모두의 포용복지도시 실현을 위해 힘 써온 순천시의 끊임없는 지원과 노력이 지역사회보장계획 9년 연속 수상, 보건복지부 지역복지평가 등에서 3관왕이라는 위업을 달성하게 한 원동력으로 보고 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앞으로도 순천시는 올해의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시민의 보편타당한 행복을 최우선으로 하여 시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차별 없는 복지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순천시, 애니메이션 산업 메카로......국비 확보]
- 애니메이션클러스터 조성사업 150억 등 국비 247억 확보  
- 특별교부세도 24억 추가 확보 

순천시(시장 노관규)가 애니메이션클러스터 조성사업 예산 300억원(국비 150억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올렸다.

시에 따르면 이번 2023년도 예산안 처리를 위한 국회 본회의(23일)에서 애니메이션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국비 150억을 비롯해 3개 사업 247억의 국비를 증액, 추가 확보했다고 밝혔다.

애니메이션 클러스터 사업은 당초 중앙부처 사업건의 때는 미반영 되었으나, 노관규 시장이 국회와 중앙부처를 상대로 적극적인 국고확보 활동을 펼친 성과이다. 

이 과정에서 소병철 지역구 의원을 비롯한 호남권 국회의원들(윤영덕, 주철현)의 지원과 함께 그동안 호남권을 발 벗고 도와온 국민의힘 조수진 의원과 국민의힘 예결위 간사인 이철규 의원의 역할이 컸다.

콘텐츠 산업은 수도권 중심으로 성장해왔으나, 지방에서는 순천이 최초로 애니메이션 메인 프로덕션 분야 글로벌 제작 기지를 조성한다. 이로써 순천시가 미래 신성장 동력인 청년 세대들이 선호하는 창의력 집약산업이자 문화콘텐츠 산업의 핵심인 애니메이션의 거점도시로 발돋움할 것으로 전망된다.

시는 이 외에도 시민들의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조례처리분구 하수관로 정비 69억원(국비41억원), 황전처리구역 하수관로 정비 93억(국비 56억) 등 국고사업으로 총 4519억원(국도비 3812억원), 공모사업으로 1996억원(국도비 1280억원) 확보하는 등 총 6515억원의 예산을 확보했다고 전했다.

한편, 2022년 특별교부세도 노관규 시장을 비롯한 공무원들이 전방위적으로 막바지까지 노력해 승주읍 급경사 정비사업 등 24억원을 추가로 확보해 지난해(76억원)에 비해 38% 증액된 총 105억원을 지원받아 역대 최고액을 달성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이번 특별교부세는 소병철, 서동용 두 지역구 의원과 함께 국민의힘 조수진 의원, 그리고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의 특별 배려 덕분이다. 지역의 현안 해결과 재난안전을 위해 소중히 쓰겠다.”고 말했다. 


[순천시, 민선 8기 첫 본예산 1조 3천930억 최종 확정] 
- 민생안정 복지예산 대폭 확대 
- 출산, 보육, 아동 등 미래투자, 미래농업도시공간 재구성 예산에 중점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지난 21일, 민선 8기 처음 편성한 본예산(1조 3천930억원)이 순천시의회에서 의결되면서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노관규 시장의 ‘대한민국 생태수도 일류 순천’이라는 시정 목표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시는 재정 효율화와 건정성을 바탕으로 민생안정 복지예산 대폭 확대, 출산보육아동 등 과감한 미래투자, 청년이 돌아오는 젊은 도시, 도시공간 재구성, 미래 농업기반 마련, 강한 경제도시로의 도약 등에 중점을 두고 예산을 편성했다. 

과감한 세출 조정으로 불필요한 예산을 절약해 순천도약이라는 미래 관점에서 선택과 집중을 통해 효율적 예산편성에 초점을 맞춘 결과이다. 

그동안 예산 심의 의결 과정에서 주민지원금의 지급 여부와 관련해 진통을 겪으며 ‘준예산 사태’까지 갈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있었으나, 순천시의회가 협치의 자세로 합리적 결정을 내리면서 21일 본예산을 확정했다. 

이번에 확정된 2023년 본예산은 예산결산위원회 심의 의결을 거치며 총 88억원이 삭감된 1조 3천930억원이다. 

분야별로는 ▲문화 및 관광분야 894억원 ▲공공질서 및 안전분야 228억원(재난예비비 130억포함) ▲교통 및 물류분야 833억원 ▲국토 및 지역개발분야 1492억원 ▲농림해양수산분야 1451억원 등이며 ▲사회복지분야가 4393억원(31.54%)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특히 출산, 유아, 어린이부터 청년, 그리고 노인복지까지 전 시민을 위한 민생현안 사업인 복지정책에 중점을 두었다. 

▲출산장려금 확대 지원 35억원(첫째 5백만원, 둘째 1천만원, 셋째 1천5백만원, 넷째 이상 2천만원) ▲초등학생 입학지원금 2억3천만원(축하금 10만원) ▲어린이집 이용 바우처카드 지급 7억5천만원(1인당 10만원) ▲교육경비 지원확대 72억원 ▲청년일자리 지원 및 공정기회 보장 등 청년정책사업 442억원 ▲노인일자리 사업 114억원 ▲노인맞춤형돌봄사업 51억원 등이다. 

농축수산업 소득증대와 안정을 위한 ▲직불제 등 농가소득보전 267억원 ▲농어업인 공익수당 91억원 ▲경관정원 조성 및 운영사업 47억원 ▲여성 농어업인 행복바우처지원 14억원 등을 반영했다. 

또한 원도심 르네상스, 신도심 도시 재창조 등 도심인프라 재정비와 미래전략형 도시를 구축하기 위해 ▲도로 다이어트 30억원 ▲도심지 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 103억원 ▲ 도심하천 및 신대천 정비 63억원 ▲지능형교통체계 구축사업 23억원 ▲ 친환경 교통수단 도입 68억 등을 핵심적으로 편성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내년도 순천시 예산을 심도 있게 심의하고 의결해 확정해주신 순천시의회 의원님들께 먼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특히 경험 많은 시의원들과 다수 중진의원, 그리고 양식 있는 초선의원들이 진정으로 시를 걱정하는 목소리에 큰 감동을 받았다. 다행히 내년 순천시는 충실히 시정을 해나갈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처음부터 끝까지 믿고 단단히 지켜봐 주신 순천시민들께 감사드리며 더 큰 보람으로 보답하겠다. 순천은 미래로 갑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순천시의회의 본예산 의결과정에 각종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예산편성권은 순천시의 고유 권한이고 심의‧의결권만 갖고 있는 시의회가 아직 확정되지 않은 순세계잉여금의 편성 여부를 운운하는 것은 월권행위가 아니냐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Queen 김도영기자, 사진 해당기관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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