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과 충북마약퇴치운동본부가 31일 충북교육청에서 마약 예방 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이날 업무협약식은 윤건영 교육감, 최도영 충청북도마약퇴치운동본부장, 유상용 충청북도의회 교육위원회 도의원 등 총 8명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청소년 마약류 등 유해약물 예방교육과 교육 활성화를 통한 인식개선에 협력하기로 했다.
△학생과 교직원 대상 마약류 등 유해 약물 예방 교육 △초·중·고 마약류 오남용 인식 개선 △연수·교육·연구 교류 등에 상호 협력하고 지원하기로 했다.
충북교육청은 지난 4월 '충청북도교육청 학생 유해약물 예방교육 조례'를 개정함에 따라 관계기관과 협력을 강화하고, 학생 마약 예방 교육 강화를 위해 학교로 찾아가는 마약 예방 교육 등을 운영하고 있다.
윤건영 교육감은 "최근 10대 마약사범과 학생을 대상으로 한 마약범죄가 증가함에 따라 마약 예방 교육과 대응을 강화하고 관계기관과 유기적으로 협력해 청소년을 마약으로부터 보호하겠다"고 했다.
[Queen 김경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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