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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수 김포시장 “시민 피해 없도록… 필요시 전문방범 용역도 검토하라”
김병수 김포시장 “시민 피해 없도록… 필요시 전문방범 용역도 검토하라”
  • 이주영 기자
  • 승인 2023.08.07 12: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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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중이용시설 예방대책 회의 진행, 6933대 CCTV 모니터링 강화·방검복·3단봉 지참 청원경찰 등 요청
사진- 김병수 시장이 다중이용시설 예방대책 회의를 하고 있다. (김포시 제공)  
사진- 김병수 시장이 다중이용시설 예방대책 회의를 하고 있다. (김포시 제공)  

김병수 김포시장이 서울 신림역과 분당 서현역 인근에서 발생한 묻지마 흉기난동 사건과 관련해 예방대책 수립을 지시했다.

7일 김포시에 따르면 김 시장은 최근 열린 다중이용시설 예방대책 회의에서 "단 1명의 시민 피해도 없도록 예방한다는 각오로 도시안전정보센터의 6933대의 방범용 CCTV 모니터링을 강화하라"고 지시했다.

이어 "필요시 골드라인 등 주요시설에 전문방범 용역도 검토하라"고 했다.  

김포시는 경찰서를 비롯해 자율밤범대, 도시안전정보센터와 예방대책을 수립해 시행중이다.  

시는 다수의 시민이 가장 많이 방문하는 시청 민원여권과 내 방검복과 3단봉을 갖춘 청원경찰을 배치하기로 했다.

아울러 봉사단체에 방검복, 3단봉, 호루라기를 지급해 다중밀집 지역순찰을 강화하기로 했으며 소상공인 연합회와 대형 쇼핑몰에 대테러 안내문 발송과 자체 인력을 활용한 순찰 근무조 편성·운영을 요청했다.

박종환 김포경찰서장도 주말 방문객이 많은 고촌 현대아울렛을 찾아 자율방범대와 순찰활동을 하며 안전진단을 했다.  

시는 이 밖에도 각종 대규모 축제·행사 시 수립하는 안전관리계획에 대테러 안전대책을 마련하고 무차별 테러 발생 시 행동요령 카드뉴스 제작했다.  

김병수 시장은 "앞으로도 범죄취약 요소를 지속적으로 점검해 안전한 김포시를 만드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퀸 이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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