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한승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한 장의 사진과 글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아름다운 제주도의 한 바다를 배경으로 밝게 미소짓고 있는 한승연의 모습이 담겨있다.

카디건을 착용한 한승연은 어깨를 드러내며 살짝 뒤를 돌아보고 있다.

이와 함께 한승연은 "하고 싶은 말은 너무 많지만 언제나처럼…이렇게 담아두고, 많은 감정들은 또 어디로 어떻게…"라고 글을 덧붙였다.

한승연이 올린 의미심장한 글에 팬들은 많은 응원과 조언을 글로 남기고 있었다.

한승연의 근황을 접한 국내외 팬들은 "아무도 없을 때 크게 소리를 지르거나 그냥 울어요. 시원하게 풀고 살아야 해요", "항상 지지하고 응원합니다", "언제나 감사합니다. 보고 있는 것만으로도, 기분이 좋아지는 사람. 빨리 기분이 좋아지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렇게 웃는 모습 뒤에 슬픔이 심하게 있을 줄", "일기장에 적듯 슬프고 화나는 일들은 우리에게 쏟아내 주세요"라며 격려의 목소리를 전했다.

한편 지난 2007년 카라로 데뷔한 한승연은 지난 7월 개봉한 영화 '빈틈없는 사이'에 배우 이지훈과 함께 출연했다.

또 카라의 멤버 허영지는 솔로 데뷔 쇼케이스에서 "카라 완전체 활동은 언제든지 준비되어 있다"라고 예고해 기대감을 높인 바 있다.

[Queen 김경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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