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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회 미쟝센 단편영화제 장르의 상상력展 개막
제13회 미쟝센 단편영화제 장르의 상상력展 개막
  • 박천국 기자
  • 승인 2014.06.27 13: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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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홍진, 윤종빈, 조성희 등 스타 감독 배출
▲ 사진제공= 미쟝센 단편영화제 사무국


아모레퍼시픽 미쟝센이 후원하는 제13회 미쟝센 단편영화제 장르의 상상력展이 7월2일(수)까지 아트나인, 메가박스 이수에서 열린다.

나홍진, 윤종빈, 조성희, 김한민, 이경미, 권혁재, 허정, 엄태화, 노덕, 강진아 등 스타 감독을 배출하고 주목 받는 단편영화들을 꾸준히 내놓으면서 명실상부 최고 단편영화제로 자리잡은 미쟝센 단편영화제는, 경쟁부문 상영 감독들에게 극장 및 뉴미디어 상영 수입 전액을 배분하고, 개봉조차 어려운 단편영화의 현실을 고려해 편당 최다 상영 원칙을 지향한다.

특히, 오늘(26일) 개막하는 제13회 미쟝센 단편영화제는 상영관 확대, 경쟁부문 작품 편 당 5회 이상 상영이라는 획기적인 시도로 더 큰 변화와 발전을 예고하고 있다. 상상력 넘치는 멋진 작품들과 탄탄한 프로그램으로 한국 단편영화의 힘과 진정성을 많은 관객들과 함께 나누기 위해 보다 노력을 기울였다.

이현승, 윤종빈 감독을 비롯해, 강진아, 권혁재, 김용화, 노덕 민규동, 박정범, 엄태화, 이경미, 장철수, 허정 등 집행위원 감독들과, 김성수, 김지운, 김태용, 이재용, 허진호 등 운영위원 감독들이 총출동하여 한국영화의 미래를 이끌 재능있는 신인 감독 탄생을 응원한다.

개막작은, 미쟝센 단편영화제의 자랑이자 전통인 '무빙 셀프 포트레이트 2014 (Moving Self-Portrait 2014)' 이다. 경쟁부문 본선작 57편의 감독들이 스스로 대해 이야기하는 동영상 증명사진이라 할 수 있는 개막작 <무빙 셀프 포트레이트 2014 (Moving Self-Portrait 2014)는 감독들 자신에게도, 단편영화를 사랑하는 관객들에게도 특별한 경험이 될 것이다.

2014년 최고의 한국 단편영화에 도전하는 57편의 영화가 상영될 '경쟁부문', 국내 초청 프로그램 '김지운 단편 특별전'과 '내 일과 내일 사이' , '전년도 수상작' 등 다채롭고 즐거운 단편영화 프로그램들이 기다리고 있다. 심야상영 '심야의 절대구타', '영화, 영화의 영화'와 '미쟝센 애드무비' 상영으로 구성된 특별상영 등이 영화제 기간 동안 계속 이어지면서 관객들의 재미있는 단편영화 관람을 도울 것이다.

상영시간표는 13회 미쟝센 단편영화제 홈페이지(www.msff.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인터넷 예매는 메가박스 공식 홈페이지(www.megabox.co.kr)와 메가박스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으로 가능하다. 영화제가 열릴, 아트나인과 메가박스 이수에서 현장 예매도 진행되고 있다. 일반 상영은 5천원, 심야 상영은 1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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