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는 일·가정 양립에 대한 국민의 관심과 사회적 공감대를 넓히기 위해 5월 가정의 달을 기념해 고용노동부-주한스웨덴대사관 공동으로 <스웨덴의 아빠> 사진전을 개최한다.
4월 24일 부터 5월 2일까지 서울고용노동청 일자리센터에서 진행하는 이번 사진전에는 6개월 이상 부모휴가를 선택해 어린 자녀들을 돌보는 25명의 스웨덴 아빠 사진이 전시된다.
우리나라와는 달리 스웨덴의 아빠들은 부모휴가를 사용해 아이와 많은 시간을 보내고 있으며, 이번 사진전에서는 어린 자녀들과 깊은 유대감을 나누는 현대적인 아빠의 모습을 보여준다.
아울러, <스웨덴의 아빠> 사진전 마지막 날인 5.2(화)에는 이기권 고용노동부장관과 안 회그룬드 주한스웨덴 대사가 만나 양국의 일·생활 균형을 위한 노력과 관련된 의미 있는 대담을 나눌 예정이다.
김경선 청년여성고용정책관은 “이번 <스웨덴의 아빠>사진전을 통해, 우리나라의 더 많은 아빠들이 육아에 동참하기를 바란다”면서 “아빠들이 육아에 보다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정시 퇴근, 건전한 회식문화 등 일하는 문화 개선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Queen 박유미 기자] 사진 고용노동부
저작권자 © Queen 이코노미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