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신구가 언급했던 배우 이동건과 조윤희의 일화가 누리꾼들의 시선을 한 몸에 받고 있다.
2일 '이동건' '조윤희'가 실시간 검색어 상위로 급부상하면서, 이동건과 조윤희의 연애를 눈치챘던 신구의 일화가 누리꾼들의 주목을 끈 것.
지난 4월 6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서는 '신구와 아이들' 특집으로 신구, 이일화, 윤제문, 정소민, 이미도가 출연했다. 당시 방송에서 신구는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에 함께 출연했던 이동건, 조윤희의 연애 사실에 대해 "몰랐는데 드라마 끝무렵 가니까 알았던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사실 나는 눈치를 못 챘는데 차인표와 라미란이 말해줘서 눈치를 챘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신구는 겸연쩍은 듯 "반박자 일찍 알게된 것"이라고 말해 좌중에게 웃음을 줬다.
누리꾼들은 "차인표와 라미란이 눈치백단이었네 구야형은 조금 늦게 알았고", "신구선생님은 그저 흐뭇했겠네 후배 연기자들이 서로 연애한다고 하니까", "동건이형하고 윤희누나는 나중에 결혼식에서 차인표 라미란 상석으로 모셔야겠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배우 이동건과 조윤희의 깜짝 결혼 발표에 누리꾼들의 진심어린 축하가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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