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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동 쌍용 라비체’ 성동구 성수동 도시재생사업 본격화...
‘금호동 쌍용 라비체’ 성동구 성수동 도시재생사업 본격화...
  • 박소영
  • 승인 2017.05.27 08: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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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형 면적 100%의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614세대 공급 예정

성동구 성수동 일대가 주민기반의 일터이자 삶의 공간, 공동체 공간으로 탈바꿈할 수 있도록 주거환경개선 및 도시재생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성수동 도시재생활성화 지역은 사업대상지의 약 80%가 준공업 지역으로, 현재 이 일대는 주거와 산업이 혼재돼 있어 정주환경 개선에 대한 주민 요구가 끊임없이 이어지던 지역이다.

  ▲ 사진설명 : 금호동 쌍용 라비체 주간 투시도

이에 따라 서울시는 지난 2014년 12월 성수동 일대 88만6560㎡를 서울형 도시재생시범사업 대상지로 선정한 후 주민워크숍, 도시재생 아카데미 등을 통해 도시재생활성화 계획안을 마련했다.

이후 지난 11일 열린 ‘제8차 도시계획위원회’ 에서 성동구 성수동 도시재생시범사업 도시재생활성화 계획안을 원안가결 한 결과, 오는 2018년까지 마중물 사업을 위해 100억원을 투입,사업을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성수동 도시재생사업은 ▲일터재생 ▲삶터재생 ▲쉼터재생 ▲공동체재생 등 4개 분야, ▲성장가도 산업혁신공간 조성 ▲성장가도 교각하부 공간개선 ▲우리동네 안심길 조성 ▲생활자전거 순환길 조성 ▲지역문화 특화가로 조성 ▲성장지원센터 건립 ▲나눔공유센터 건립 ▲주민역량 강화사업 등 8개 사업으로 나눠 추진된다.

서울시 관계자는 “성수동 도시재생사업은 지역 내 사회적경제조직, 상공인, 문화예술인, 주민 등 다양한 참여주체를 기반으로 산업과 일터, 공동체재생 중심의 선도적인 도시재생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성동구 금호동4가 1458번지 일원에 들어설 예정인 ‘금호동 쌍용 라비체’ 는 주변 환경이 개선되는 파급효과가 기대되며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금호역(3호선) 초역세권 도심지 직주근접 단지인 라비체 아파트는 지하5층~지상39층(예정), 5개 동에 전용면적 ▲59㎡ 210세대 ▲74㎡ 252세대 ▲84㎡ 152세대 등 총 614세대로 구성될 예정이며, 법정 주차대수의 117%에 달하는 768대의 넉넉한 주차장이 지하에 마련될 계획이다.

금호동 쌍용 라비체는 주택청약통장이 필요 없고, 일반분양대비 10∼20% 낮은 가격에 원하는 동,호수를 직접 선택할 수 있다.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라비체의 조합원 가입자격은 조합설립인가 신청일 현재, 서울 및 인천시나 경기도에 6개월 이상 거주한 무주택자 이거나, 전용면적 85㎡ 이하 소형주택 1채 소유자면 가능하다.

한편 아파트 홍보관은 광진구 능동 315-13번지에 있으며, 사전예약을 통해 1:1상담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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