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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국승마인연합회 창립 발대식…유재복 회장 취임
(사)전국승마인연합회 창립 발대식…유재복 회장 취임
  • 강동현 기자
  • 승인 2017.05.26 16: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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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국승마연합회 유재복 신임회장이 “승마의 고귀한 정신을 모르는 극히 일부의 있을 수 없는 잘못으로 인해 승마가 안 좋은 이미지로 인식되는 게 안타깝다”면서 “사실 승마만큼 깨끗한 단체는 없다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유재복 신임회장은 지난 3월 27일 용산마사회에서 열린 창립 발대식에서 취임하며 이와 같이 말했다.

이날 창립식에는 각 시도별 승마 지회장 및 내빈 500여 명이 참석했으며, 박재호 부회장과 김기상 사무총장, 은준 사무처장, 이평수 운영이사를 비롯한 임직원들이 위촉장을 받았다.

또한 은준 사무처장의 사회로 진행된 취임식은 개회사, 국민의례, 각계 인사들의 축사와 유재복 초대회장의 취임사, 위촉장, 감사패 수여 등으로 행사가 진행됐다.

유재복 신임회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오늘 창립식은 엘리트부터 생활체육까지 남녀노소 모든 승마인들이 빛이 어둠을 뚫고 하나가 되어 세상에서 다시 승화되는 전국승마인연합회로 새로 태어나는 날”이라며 “어려운 시국 초대 회장이라는 ‘역사적인 타이틀’을 넘어 무한한 책임과 책무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또한 유 회장은 “승마하면 원래 고급스포츠라고 누구나 할 수 있는 운동이 아니라고 사람들은 생각한다”면서 “우리는 이제 이런 승마가 일반 사람들도 누구나 스포츠로 참여 하여 즐길 수 있도록 승마를 대중스포츠로 자리매김 하는데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유재복 회장은 국민생활체육회 회장으로 약 10년간 헌신봉사 해왔으며, 현재 서울경찰청 명예기마대장으로 공헌, 협력하고 있다. 또한 2008년 맡았던 국민생활체육회장 전후로 역대 서울시장 표창과 행정자치부장관, 농림부장관, 서울경찰청장, 인천경찰청장, 강화군수, 서울방재청장 표창 등을 받은 바 있다.

2015년 말에는 문화체육관광부 표창을 수상하는 등 승마뿐 아니라 사회 많은 기여를 하는 승마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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