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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 삶 바꾸러 ‘사회혁신 민관협의회’가 나선다
국민의 삶 바꾸러 ‘사회혁신 민관협의회’가 나선다
  • 전해영
  • 승인 2017.10.30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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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사회혁신 민관협의회 출범 및 제1회 회의 개최

정부가 국민의 삶을 바꾸는 새로운 혁신을 위해 오랜 시간 사회혁신에 힘쓴 전문가들로 협의회를 구성, 본격적으로 국민의 목소리를 들을 것으로 보인다.

행정안전부는 30일 ‘사회혁신 민관협의회’를 구성하고 제1회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회혁신 민관협의회는 지역사회 및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활동을 해 온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했다.

쇠락해가는 대구 구도심인 북성로를 창의적인 명소이자 생산, 유통, 소비가 이뤄지는 사회적경제 클러스터로 변하는 대구 북성로 지역활성화 사업을 주도 중인 전충훈 공동체디자인연구소 대표와 공동육아부터 시작해 교육·주거·문화·마을극장 등 생활 전 영역에서 마을 공동체를 실현하고 있는 유창복 성공회대 사회적경제대학원 겸임교수, 책을 중심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만드는 협동조합 ‘롤링다이스’ 이사장 제현주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사회혁신가 및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위원회는 이들 민간위원들과 당연직인 김용찬 행안부 사회혁신추진단장을 포함한 21인의 위원으로 위촉됐다.

이날 열린 제1차 회의에서는 행안부 장관의 민간위원 위촉장 수여에 이어 민관협의회를 이끌어 갈 위원장 선출, 협의회 운영규정 제정, 실질적인 협의회 활동의 주체가 될 5개 분과 구성이 이뤄졌다.

김부겸 행안부 장관은 “국민이 주인이 되고 공정함이 살아 숨 쉬는 나라를 만들기 위해 사회혁신 민관협의회가 국민들의 다양한 의견과 사회혁신에 대한 열망을 정부에 잘 전달하는 ‘소통의 창구’가 되도록 적극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Queen 전해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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