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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도상국 10개국 고위공무원, 방한…전자정부 발전 위해 모여
개발도상국 10개국 고위공무원, 방한…전자정부 발전 위해 모여
  • 전해영
  • 승인 2017.10.30 15: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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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개도국 10개국 대상 전자정부 정책관리자 과정 개최

정부는 개발도상국 10개국 고위공무원이 전자정부의 발전을 위해 한국에 모인다고 밝혔다.

30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중남미, 아시아, 아프리카, 동유럽 10개국 국장급 이상 고위급 공무원을 초청해 ‘2017년 전자정부 정책관리자 과정’을 30일부터 일주일간 진행한다.

이 과정에는 소라이마 꾸에요(Zoraima Cuello) 도미니카 대통령실 차관, 산데르 파쩨꼬 아라야(Sander Pacheco Araya) 코스타리카 과학기술통신부 차관 등 중남미, 아시아, 아프리카 10개 국가에서 12명의 고위급 공무원이 참여한다.
 
전자정부 정책관리자 과정은 지능형 교통시스템, 정부데이터센터, 전자조달, 전자기록관리 등 다양한 전자정부 현장체험과 우리나라 대표 전자정부 서비스인 정부24, 데이터 개방관련 강의와 토론으로 이뤄진다.

특히 이번 과정에서 ‘전자정부 50주년 기념식’과 ‘전자정부 글로벌포럼’에 참석해 한국의 전자정부 50년의 도전 및 성과를 확인하고 전자정부의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 세계 각국이 협업하고 상호 성장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고 행안부는 설명했다.

이에 이번 정책관리자 과정이 차관급을 포함한 고위급 공무원으로 구성, 참여국과 전자정부의 구체적 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하는데 실질적인 계기가 마련될 전망이라고 행안부는 기대했다.
 
심보균 행정안전부 차관은 “전자정부는 정부혁신 및 행정효율 향상과 대국민서비스 개선의 핵심이다”며 “이번 전자정부 정책관리자 과정이 중남미, 아시아, 아프리카 등 참가국의 전자정부 혁신 및 시민중심 서비스를 앞당길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Queen 전해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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