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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 입원 치료, 면밀한 검사 후 맞춤치료 필요해
교통사고 입원 치료, 면밀한 검사 후 맞춤치료 필요해
  • 박소영
  • 승인 2017.11.09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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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사고가 크게 난다면 병원을 찾기 마련이다. 하지만 작은 접촉사고가 난다면 그냥 지나치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작든 크든 자동차사고가 난다면 바로 병원을 찾아가는 것이 좋다. 바로 교통사고후유증 때문이다.

교통사고후유증은 자동차 외에도 철도, 선박 등과 관련된 사고 등으로 발생할 수 있는 증상이다. 특징은 여러 증상이 시간이 지난 후에 더 심해질 수 있다는 점이다. 바로 나타나는 통증도 있으나 시간이 지나면서 서서히 나타나는 통증들이 대부분이기에 사고 후 눈에 띄는 외상이 없더라도 방심은 금물이다.

아산 도솔한방병원의 김성호 원장은 “자동차사고가 났을 때 적극적인 자세로 치료에 임한다면 교통사고 후유증을 예방할 수 있다. 당장 눈에 띄는 문제가 없어도 그대로 방치하면 시간이 지나면서 몸이 이상 신호를 보내올 수 있다. 때문에 교통사고의 규모가 크든 작든 빨리 병원을 방문하여 정확한 진단부터 받아보는 것이 좋고 진단 후 교통사고 입원치료도 요구되는 경우도 있다.”고 말했다.

-교통사고 후의 다양한 증상, 대처 방법은?

김 원장의 설명에 따르면 교통사고 후에는 통증은 기본에 정서적 문제까지 나타날 수 있다. 치료가 미비했을 때의 이야기다. 이는 사고 시 우리 몸에 가해지는 손상의 종류 중 대표적인 유형인 ‘편타손상’ 탓이다. 

이는 차량의 충돌방향과 가속도에 따라 나타나게 되며, 주로 순간적인 충격을 통해 목이나 허리, 관절에 손상을 입혀 지속적인 통증을 유발한다. 주로 통증이 나타나는 부위로는 목, 허리, 팔, 손, 어깨, 발목, 무릎 등이다. 수면불량, 불안증과 같은 후유증도 나타날 수 있다.

이런 문제를 제대로 해결하려면 곧바로 교통사고병원 치료를 받는 게 좋다. 드러나지 않는 외상으로 인한 통증이나 불안증까지도 정확하게 원인을 찾아 치료해야 한다. 절대적인 안정이 필요한 경우에는 입원치료까지 가능하다. 또한 정확한 교통사고치료가 가능하도록 양,한방 협진 검사도 필요하다. 한방진단은 물론 정확한 최신식 검사 장비를 활용해 진단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이후 의료진과의 충분한 상담과 1:1 맞춤치료를 한다.

정확한 진단 결과를 바탕으로 이루어지는 치료는 빠른 일상 복귀를 돕는다. 다양한 비수술 한방 치료 요법에는 한약은 물론 침, 뜸, 부항, 물리치료, 약침, 봉침요법, 추나 치료 등이 사용된다. 이중 봉침, 약침치료는 진통 소염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적절한 천연 한약재의 성분을 정제, 추출하여 사용한다. 추나요법은 척추, 관절을 안정화하고, 주변 부위의 혈액순환에 도움을 준다. 한약은 면역력 강화를 통하여 사고 통증 완화, 교통사고 후유증 치료 및 예방 역할을 한다는 설명이다.

교통사고 후 입원치료는 주로 골절이 발생한 경우, 수술 후 재활이 필요한 경우, 심한 통증을 가진 경우에 가능하다. 체계적인 입원 치료 프로그램으로 매일 증상에 대한 진단을 받고 그 결과에 따라 빠른 회복을 도모할 수 있는 집중치료를 받을 수 있다. 이러한 교통사고한의원 치료는 매일 담당 의료진의 회진과 정확한 진단, 치료가 필요하다. 치료비용의 경우 사건접수번호와 담당자 연락처를 알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김 원장은 “교통사고 직후의 통증이나 이후의 교통사고후유증에 대해 걱정 없이 빠르게 건강한 일상으로 복귀하기 위해서는 면밀한 진단과 치료가 꼭 필요하다. 몸속에 나타난 작은 손상도 큰 통증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잊지 않고 대처한다면 내 몸과 정서적 건강을 지킬 수 있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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