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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 속의 전남, 올해 미암생태숲서 나무 1,000여 그루 심었다
숲 속의 전남, 올해 미암생태숲서 나무 1,000여 그루 심었다
  • 전해영
  • 승인 2018.02.28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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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가 공원처럼 아름다운 ‘숲 속의 전남’으로 도약하기 위해 28일 영암에서 행사를 갖고 나무 1,000만 그루를 심었다고 밝혔다.

전남은 이 날 영암 미암생태숲 일원에서 숲속의 전남 협의회, 숲돌보미, 지역주민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백나무 1,000여 그루를 심었다. 이곳은 이미 조성된 산림욕장, 생태숲과 연계해 올해부터 기찬자연휴양림으로 조성하는 곳이다. 아름다운 경관숲으로 조성하기 위해 청단풍, 동백, 느티나무, 산벚나무 등 4,000여 그루를 심어 제2의 기찬랜드를 만든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이날 첫 나무심기를 시작으로 올 한 해 전년보다 45억원 늘어난 677억원을 들여 매력있는 경관숲 1천650ha, 돈이 되는 소득숲 1천650ha 등 총 3천485ha에 1,000만 그루를 심을 계획이다.
 
전라남도지사 권한대행 이재영 행정부지사는 “숲을 조성하는 일은 우리 세대뿐 아니라 후대를 위한 중요한 일”이라며 “집 앞 화분 놓기, 자투리 공간 나무 심기 등 생활 주변의 가까운 곳에서부터 꽃과 나무를 심고 가꾸기에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Queen 전해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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