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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성장클리닉에서 말하는 우리 아이 성장 시기의 골든타임
키성장클리닉에서 말하는 우리 아이 성장 시기의 골든타임
  • 백준상 기자
  • 승인 2018.05.02 16: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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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의 키가 평균보다 작아요.” 최근 들어 가장 많이 듣는 이야기 중 하나이다. 과거와 비교하면 아이들이 과도한 동물성 음식, 패스트푸드, 육식과 같은 음식물을 계속해서 섭취하는 식습관과 생활 습관으로 인해 성장 속도가 빨라져 사춘기가 빨리 찾아오게 되었다. 이렇게 성호르몬의 분비의 이른 시기로 키 성장이 일찍 시작하여 빨리 끝나는 행태로 많이 나타나고 있다.

보통 아이의 부모님에 생각에는 키는 선천적이 요인이 많이 작용할 것으로 생각들을 하는데 키는 상당 부분 후천적인 요인에서 작용한다. 그러므로 부모들이 아이들의 성장을 하는 기간 골든 타임을 놓치지 않고 그 기간에 아이의 성장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그래야 소위 말하는 아이의 숨겨진 키까지 성장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아이가 건강하고 원활하게 성장을 하려면 아이의 키 성장이 멈추기 전 즉, 성장판이 닫히기 전 관리를 시작해야 한다. 키 성장을 2차 성징 이후에 성장판이 닫힘과 동시에 성장은 멈추기 때문에 어린 나이에 시작할수록 효과가 더 높아진다. 키 성장에 도움이 되는 것은 충분한 수면, 균형 잡힌 식단이 중요하다.

따라서 사춘기 이전 성장기에 아이의 키가 평균에 미달하지는 않는지 매년 평균을 내서 꾸준히 잘 자라는지 아이들의 키를 점검해야 한다. 아이가 평균보다 소아비만 이거나 사춘기가 일찍 시작된다면 성조숙증까지 의심해볼 수 있으므로 성장에 대해 객관적인 정보를 가질 수 있게끔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 아이의 1년 평균 키가 4cm가 미달한다면 반드시 성장판 검사를 받아야 한다. 성장기의 아이는 키 성장의 무한한 가능성을 가지고 있으므로 아이가 건강하게 잘 자랄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거듭 강조했던 아이의 성장의 최적의 시기 골든 타임을 놓치지 않고 최선의 관리로 도울 수 있어야 한다.

성장클리닉 나동규 한의원 원장은 ”아이들의 키 성장에 방해될 수 있는 생활습관과 아이들의 개인적인 체질과 질병 등에 대해 진단하여, 개인별 알맞은 치료와 성장 한약, 생활 습관 개선을 통해 아이의 키 성장의 가능성에 도움 받을 수 있을 것”이라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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