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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통증질환, 수술없이 도수치료로 증상완화
다양한 통증질환, 수술없이 도수치료로 증상완화
  • 백준상 기자
  • 승인 2018.06.25 17: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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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깥활동이 많아지는 시기인 만큼 등산이나, 트래킹, 캠핑 등 야외활동을 즐기기 적합한 계절이다. 외부활동이 많아지는 만큼 크고 작은 안전사고도 자주 발생하게된다. 돌부리에 걸리거나, 발을 헛디뎌 발목부상을 입거나, 미끄러운 계곡에서 넘어져 허리와 관절에 무리를 입는 등 안전사고의 발생원인과 종류도 다양하다.

현장에서 사고가 발생했을 때 사고 대처 방법에 따라서 더 큰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넘어질 때 인대를 다친 경우 2차 손상을 막기 위해 볼목이나 손목 등 손상 부위에 부목을 대는 것이 도움을 주며, 어깨 관절의 손상이 의심되는 경우 즉각 레포츠 활동을 멈추고 병원을 찾아 이상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대부분의 안전사고는 초기 사고에서 어떠한 대응방안을 마련하는지에 따라 2차 사고의 발생을 방지할 수 있다. 다친 환자의 이송이나 운반 등 옮기는 과정에서 부주의할 경우 자칫 치료를 힘들게 만들 정도로 부상의 정도가 심각해질 수 있다.

안전사고로 인해 허리나 관절에 무리가 가해져 입는 척추손상은 통증질환을 동반하는 대표적인 사례로 사고 발생 초기의 대응과 신속한 치료의 여부가 합병증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준다.

대전 관저동 더탑재활의학과 황선률 원장은 “통증질환을 치료하는 방법으로 도수치료를 선택하는 환자가 늘고 있으며, 도수치료는 환자의 잘못된 자세를 교정하는 과정을 통해 뒤틀어진 척추,관절을 바로잡는 역할로 다양한 치료방법과 병행할 수 있어 환자의 회복능력을 높이는 데 도움을 준다.”고 전했다.

도수치료는 숙련된 전문 치료사가 문제가 생긴 부위를 수기로 치료해 통증을 완화시키고, 신체 밸런스를 맞춰 재발을 막는 치료법으로 인대강화주사(프롤로치료)와 병행하면 통증 및 질환의 개선을 보다 효과적으로 기대할 수 있다.

의료기관을 통한 계회적인 건강관리는 사고 후 적절한 치료선택에 있어 많은 영향을 주며, 통증의학과 뿐만 아니라, 정형외과, 신경외과 등에서도 이뤄지는 도수치료나 인대강화주사(프롤로치료)는 사고를 극복하는 환자의 회복능력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주며, 장기적으로 척추 관절의 이상이나 통증으로 인한 다양한 관절이상 질환의 예방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

황원장은 “도수치료는 척추측만증, 목디스크, 손목터널증후군, 어깨통증, 오십견, 허리디스크, 무뤂통증 등 다양한 진료에 진행되고 있으며 통증질환의 치료와 더불어 완치 이후 증상의 재발을 막는 노력도 중요하며, 병원을 통해 지속적으로 재활운동을 하는 것이 관절기능의 회복과 더불어 건강한 생활을 유지하는 데 유익하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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