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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돗물 수질 민 . 관합동 검사 결과 안전성 입증
수돗물 수질 민 . 관합동 검사 결과 안전성 입증
  • 황정호
  • 승인 2010.08.06 17: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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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돗물 수질 민 . 관합동 검사 결과  안전성 입증


환경부는 최근 2010년 상반기 각 시설별 수질검사결과를 발표, 수돗물 수질의 안전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질검사는 2010년 상반기 정수장, 수도꼭지, 마을상수도 등 총 3,456개 시설에 대해 민?관(지역별 소비자 단체 , 시?도 보건환경연구원)합동으로 실시한 것으로, 99.7%인 3,447개 시설이 먹는 물 수질기준을 만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수장은 484개 시설을 검사한 결과 먹는 물 수질기준 초과시설이 없었으며, 수도꼭지도 2,344개 시설을 검사한 결과 수질기준초과 시설이 없어 수질의 안전성이 확보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마을상수도 및 소규모급수시설 등  628개 소규모수도시설을 검사한 결과 1.4%인 9개 시설이 먹는물 수질기준을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0년도 하반기 민?관합동 수질확인검사에서 수질기준 초과내역(기준초과 소규모 수도시설은 총 9개 시설 5개 항목 12건)을 보면 취수원 주변의 오염물질 유입 등으로 질산성질소 항목이 총 위반건수 12건 중 41.7%인 5건(5개 시설)이 초과하였고, 소독미흡으로 총대장균군 항목이  16.7%인 2건(2개 시설)이 초과한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지질의 영향 등으로 황산이온 항목(2건, 2개 시설, 16.7%), 증발잔류물 항목(2건, 2개 시설, 16.7%), 경도 항목(1건, 1개 시설, 8.3%)이 초과하였다.


이와 같은 결과를 바탕으로 환경부는 향후 상수도에 비해 관리가 취약한 소규모 수도시설에 대한 개?보수실시 등 지속적으로 개량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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