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학자 이성조 박사는 젊은 시절 미국 필라델피아 드럭셀대학에서 MBA를 마친 그는 불현듯 진로를 바꿔 에모리대학에서 목회학 석사를 졸업했다. 이후 보스턴대학에서 실천신학과 교육철학의 권위자인 토마스 그룸 교수 밑에서 신학, 교육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한때 보스턴대학 신학대학원 겸임교수로 재직한 그는 현재 숭실대학교 베어드 학부 초빙교수를 지내며 수많은 한국 젊은이와 부모를 위한 교육 멘토 역할을 자처하고 있다.
특히 몇 해 전 미국 생활을 접고 한국에 들어올 당시, 그는 상상을 초월하는 청년 실업률과 젊은이들의 알 수 없는 정신 질환 그리고 부모 세대의 극한 노후 불안감을 보고 의아했다고 털어놓았다.
‘왜 모든 것을 희생해서 키웠는데 우리 아이들은 사회에서 경쟁력이 없을까?’부터 ‘왜 우리 아이들은 자기 삶을 사는 데 필요 없는 지식을 위해 하루 15시간씩이나 공부하는 고통을 당하고 있을까?’, ‘우리나라 부모는 왜 자녀를 은행에 맡기는가?’ 등이 그가 가졌던 주된 의문이었다.
결국 그는 이 모든 게 한국의 잘못된 교육 방식 때문이라는 결론을 내렸다.
무엇보다 문제 원인의 가장 근본적인 핵심 키워드는 ‘경쟁력’에 있었다고 그는 첫 운을 뗐다. 교육학자 이성조 교수에게 듣는 성공하는 아이로 키우기 위한 자녀교육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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