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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력 잃고 처진가슴? 가슴성형수술로 고민 해결
탄력 잃고 처진가슴? 가슴성형수술로 고민 해결
  • 이지은 기자
  • 승인 2018.10.22 12: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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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의 가슴은 임신과 출산, 모유수유의 과정을 겪게 되면서 급격한 변화가 생기게 된다. 임신 후 호르몬의 변화로 인해 유선조직은 급격하게 증대하고, 출산과 모유수유 후에는 가슴 지방과 유선조직이 수축하게 된다. 이 때 갑자기 감소한 가슴 지방과 유선조직은 가슴을 더욱 작고 탄력 없이 아래로 처지게 만든다

외에도 처진가슴이 생기는 원인은 여러 가지다. 노화로 인해 피부 탄력이 저하되거나 급격한 다이어트로 인해 가슴의 탄력 섬유가 변형되어 처지기도 한다. 이로 인해 많은 여성들은 상실감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호소하며, 이전과 달라진 옷맵시 또한 콤플렉스로 작용하기도 한다.

이러한 처진가슴(유방하수)을 해결하기 위해 가슴 마사지나 운동을 시도하는 경우가 있는데, 한 번 처진가슴은 웬만한 노력으로는 다시 본연의 모습으로 돌아가기 쉽지 않는 것이 사실이다. 때문에 최근 처진가슴수술을 고민하는 여성들이 늘어나고 있다.

처진가슴성형은 말 그대로 처진가슴을 교정하는 성형수술로, 이전에 갖고 있던 탄력 있고 봉긋한 가슴으로 탈바꿈 할 수 있다.

처진가슴의 정도는 가슴 밑 주름 기준으로 유두의 위치에 따라 그 정도를 판단한다. 보통 정상적인 가슴의 경우 가슴 밑 주름에서 유두가 4~5cm 위에 위치한다. A급 유방하수는 유두가 가슴 밑 주름 선상에 있거나 이보다 1cm 이내로 내려간 경우를 말하며, B급 유방하수는 유두가 가슴 밑 주름보다 1~3cm 정도 아래로 내려가 있지만 가슴 조직의 가장 아래 보다는 위에 있는 경우로 본다. C급 유방하수는 제일 심한 상태로, 유두가 가슴 밑 주름보다 3cm 이상 내려가 있어 유두의 방향이 완전히 아래를 향하고 있다.

이처럼 처진가슴을 끌어올리는 유방하수교정은 가슴의 크기와 처진 정도에 따라 다른 수술 방법이 적용된다. 가슴이 작고 처진 경우에는 보형물 삽입을 통한 가슴확대수술로 볼륨감과 동시에 처진가슴교정이 시행되며, 가슴이 크고 처진 경우에는 가슴 상태에 따라 유륜절개법과 수직절개법 가운데 최적의 수술 방법을 선택하여 적당한 가슴의 크기와 외형을 만들게 된다.

우리성형외과 강민혁 원장은 "간단하지 않은 가슴 부위를 수술하는 것인 만큼 저렴한 비용과 광고성 후기만을 보고 섣불리 진행할 것이 아니라 사전에 전문의와의 충분한 상담을 통해 자신의 상태를 고려하여 적합한 수술 계획을 세운 후 맞춤 처진가슴교정을 진행해야만 만족할만한 결과를 얻을 수 있다. 특히 수술 후 개인에 따라서 부작용의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이러한 부분들을 충분히 숙지한 후에 진행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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