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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대통령의 여섯번째 지역경제 투어 … 부산 '스마트시티 혁신전략 보고회' 참석
文 대통령의 여섯번째 지역경제 투어 … 부산 '스마트시티 혁신전략 보고회' 참석
  • 김원근 기자
  • 승인 2019.02.13 12: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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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청와대 페이스북) 2019.2.11
문재인 대통령 (청와대 페이스북) 2019.2.11

 

문재인 대통령이 13일 지난해부터 이어오던 지역 경제 투어 여섯 번째 방문 지역으로 부산광역시를 찾아 경제활력 행보를 이어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 '스마트시티 혁신전략 보고회' 참석에 앞서 이주은·박해선 초등학생 등 시민들과 함께 스마트 가로등, 압전에너지 등 국민 생활과 밀접한 안전·에너지 분야의 스마트시티 서비스를 둘러봤다.

이어 보고회에 참석해 그간 스마트시티 정책의 추진 성과와 향후 발전 방향 등을 보고받고, 스마트시티 추진에 대한 정부의 적극적인 의지를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세종 5-1 생활권 국가시범도시와 부산 에코델타시티 등 국가 시범도시의 구체적 시행계획을 발표하고, 시민·기업인과 함께 스마트시티 정책에 대한 아이디어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고회에는 김현미 국토교통부·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조명래 환경부·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황희·박재호·윤관석 의원, 김수현 청와대 정책실장, 강기정 정무수석, 윤종원 경제수석 등 280여 명이 참석했다.

문 대통령은 모두발언을 통해 2021년부터 입주하게 될 국가 시범도시를 4차산업혁명의 신기술과 서비스가 모두 집약되면서도, 가장 사람 중심적인 도시로 조성해 주기를 주문했다. 이에 김현미 장관은 과감한 규제개선과 마중물 성격의 정부투자 등을 통해 민간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해 나갈 계획임을 밝혔다.

스마트시티 혁신 콘서트에서는 황종성 한국정보화진흥원 연구위원(부산), 정재승 카이스트 교수(세종) 등 마스터플래너들이 직접 국가 시범도시별 시행계획을 발표했으며, 부산·세종시민과 관련 기업인이 국가 시범도시의 미래상에 대해 자유롭게 제안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외에 대·중소·스타트업 기업, 대학·연구기관·협회 등 113개 기관이 창립 회원사로 참여하는 '스마트시티 융합 얼라이언스 출범식'도 진행됐다.

 

[Queen 김원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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