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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희 지휘자, 영화 <더 컨덕터> 시네마톡 무대에 선다
김경희 지휘자, 영화 <더 컨덕터> 시네마톡 무대에 선다
  • 전해영 기자
  • 승인 2019.11.01 16: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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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최초 마에스트라 안토니아 브리코와 그녀의 감동적인 음악을 다룬 영화 <더 컨덕터>가 국내 최초 여성 지휘자인 김경희 지휘자와 함께하는 특별한 의미의 시네마톡을 예고했다.

5일 저녁 7시 30분 CGV 압구정에서 진행되는 이번 <더 컨덕터> 시네마톡은 안토니아 브리코와 같은 길을 걸어 온 국내 최초의 여성 지휘자인 김경희 지휘자와 함께 하는 시간이어서 더욱 의미가 깊다.

이번 시네마톡은 마이데일리 곽명동 기자의 진행 아래 김경희 지휘자가 안토니아 브리코의 삶과 음악, 그리고 여성 지휘자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다.

한편 김경희 지휘자는 안토니아 브리코처럼 국내 여성 지휘자의 길을 개척해 왔다.

1989년 국내에서 처음으로 지휘를 시작한 후 KBS교향악단, 서울시향, 부산시향, 수원시향, 인천시향 등 국내 오케스트라와 러시아필하모닉오케스트라, 소피아 국립오케스트라, 불가리아 프라짜심포니오케스트라, 일본 아시아 8개국 연합 프레드릭 오케스트라 등 국내외 오케스트라를 지휘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계속 해 나가고 있다.

현재 전주시립교향악단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숙명여대 음대 학장을 역임하고 교수로 활동 하고 있으며 남자들이 대다수인 사단법인 한국지휘자협회(오케스트라)의 회장을 역임했다.

영화는 14일 개봉한다.

[Queen 전해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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