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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신북읍 발산리 산불 재발화, 헬기 2대 등 투입…“오전 중 진화”
춘천 신북읍 발산리 산불 재발화, 헬기 2대 등 투입…“오전 중 진화”
  • 이주영 기자
  • 승인 2020.01.06 09: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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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일 강원 춘천시 신북읍 발산리에서 발생한 산불 현장에 투입된 인력이 진화작업을 하고 있다.  (강원도 산불방지대책본부 제공)
지난 5일 강원 춘천시 신북읍 발산리에서 발생한 산불 현장에 투입된 인력이 진화작업을 하고 있다. (강원도 산불방지대책본부 제공)

지난 5일 진화된 강원 춘천시 신북읍 발산리 산불이 6일 새벽 재발화했다.

이에 유관기관이 인력과 장비를 투입해 진화에 나섰다.

도 산불방지대책본부에 따르면 6일 새벽 발산리 일원에서 산불이 재발화해 일출 후 산림청 헬기 2대와 인력 64명을 투입했다.

대책본부는 불이 난 지점 중 일부 구역에 잔불이 다시 살아났으며 크게 확산되지는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대책본부 관계자는 "새벽 사이 잔불이 다시 재발화해 일출 후 인력과 장비를 투입했다"며 "큰 불로 확산될 것으로 보이진 않아 오전 중 불을 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지난 4일 오후 1시56분쯤 발산리 한 사유림에서 불이 나 하루만인 5일 오후 5시10분쯤 진화가 완료됐다.

산림과 소방당국은 이번 산불로 산림 7㏊가 불에 탄 것으로 추정하고 진화 작업 중 진화요원 1명이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Queen 이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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