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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들섬 '복합문화공간'으로 변신 ... 스케이트장에 한달새 2만명 몰려
노들섬 '복합문화공간'으로 변신 ... 스케이트장에 한달새 2만명 몰려
  • 김정현 기자
  • 승인 2020.01.21 12: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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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노들섬 야외스케이트장 야경.(서울시 제공)
한강 노들섬 야외스케이트장 야경.(서울시 제공)

 

한강 노들섬 야외스케이트장 개장 한달만에 2만3000여명이 몰리며 노들섬이 새로운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잡고 있다.

21일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21일 노들섬 야외스케이트장 개장 이후 20일까지 총 2만3429명이 방문했다. 평일에는 평균 505명이, 휴일에는 평균 1559명이 스케이트장을 찾았다. 

예매자 평가도 5점 만점에 4.3점을 기록,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스케이트장이 인기를 끌면서 노들섬 방문객도 2배로 늘었다. 스케이트장 개장 전 방문객은 평일 평균 1000명, 휴일 2100명이었는데 개장 이후에는 평일 2080명, 휴일 4745명으로 급증했다.

시는 설 연휴를 맞아 제기차기, 댄스경연대회, OX퀴즈 등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각종 마켓 할인권, 아이돌 앨범 등 다양한 상품을 마련했다.

또 야외스케이트장 주변에는 눈꽃조명과 경관조명, 안개조명을 설치, 겨울 야경을 즐길 수 있도록 꾸몄다.

강맹훈 서울시 도시재생실장은 "앞으로 시민들에게 더욱 사랑받는 복합문화공간이 되도록 풍성하고 다양한 프로그램과 문화 콘텐츠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Queen 김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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