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시장 최기문)는 비만과 만성질환 예방, 건강한 생활습관 정착을 위한 ‘2020년 영천시민 건강 체중 만들기 프로그램 1기’를 오는 17일부터 10주간 운영한다.
2019년부터 시작한 영천시민 건강 체중 만들기 프로그램은 상·하반기 8개 반을 운영해 총 200명이 참여했으며 참여자의 16%가 체중의 5% 이상을 감량하는 긍정적인 효과가 있었다. 이에 힘입어 2020년은 3기 5개 반 총 300여명을 대상으로 참여기회를 확대했다.
운영 프로그램은 스포츠댄스(월, 화, 금 오전 9시 반), 라인댄스(오전반 월, 수, 금 10시, 오후반 월, 수, 금 8시), 요가 및 맨손운동(오전반 월, 수, 금 11시, 오후반 월, 수, 금 9시)이며, 심폐지구력 및 근력, 유연성 향상, 코어근육 강화를 위한 맞춤형 체중관리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참가자는 전후 기초건강검진 및 체력측정 등 객관적 데이터를 통한 비교로 운동능력 향상을 점검해 볼 수 있다.
3기로 편성된 이번 프로그램은 1기 (2. 17.~4. 27.), 2기(5. 4.~7. 10.), 3기(8. 17.~10. 23.) 운영 예정이며,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싶은 시민은 10일부터 14일까지 영천시 보건소 3층 스마트 통합건강관리센터로 방문해 신청서 작성 및 인바디 측정을 하면 된다.
최수영 보건소장은 “다양한 신체활동 서비스 제공을 통해 자가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하고, 시민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Queen 김도형기자] 사진 영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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